오싹한 연애 11회 박은빈, 피 묻은 쇠파이프 ‘살인 용의자’

8월 22일에 방송되는 tvN ‘오싹한 연애’ 11회에서는 박은빈이 피해자의 피로 추정되는 혈흔이 묻은 쇠파이프를 든 채 사건 현장에서 발견되며 살인 용의자로 몰리는 장면이 공개된다.

옹성우 방해 뒤 무너진 약혼

옹성우 방해 뒤 무너진 약혼

미제 사건을 함께 해결하는 과정에서 마음을 나눈 박은빈과 양세종은 약혼식까지 올리며 공식적인 연인이 됐다. 하지만 박은빈을 향한 마음을 접지 못한 옹성우가 두 사람을 떼어놓기 위한 방해 공작을 이어가면서 박은빈의 경영권과 양세종의 검사 생활까지 동시에 흔들리기 시작했다.

앞선 방송에서 옹성우는 박은빈이 대표 해임 위기를 넘기자 인맥을 동원해 양세종의 해외 연수를 추진했고, 박은빈을 둘러싼 비리 의혹까지 키우며 압박 수위를 높였다.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던 두 사람이 연인이 된 뒤에도 외부의 방해가 계속되면서 약혼 뒤의 행복은 오래 이어지지 못했다.

여기에 양세종의 할머니 차미경까지 두 사람이 계속 만나면 손자의 목숨이 위험해질 수 있다며 박은빈에게 헤어져달라고 부탁했다. 과거 자신 때문에 가까운 사람이 다치거나 죽는 모습을 겪었던 박은빈은 같은 일이 반복될지 모른다는 두려움을 외면하지 못했고, 결국 양세종에게 먼저 파혼을 선언했다.

피 묻은 쇠파이프 든 박은빈

피 묻은 쇠파이프 든 박은빈

이별의 충격이 가시기도 전에 두 사람은 전혀 다른 위치에서 다시 마주한다. 신고를 받고 사건 현장에 출동한 양세종 앞에 박은빈이 피해자의 혈액으로 추정되는 피가 묻은 쇠파이프를 든 채 서 있는 모습이 포착된다.

그동안 박은빈은 귀신의 부탁을 따라 미제 사건 현장에 나타나 시신의 위치와 범죄 단서를 알려주는 신원 미상의 제보자에 가까웠다. 하지만 이번에는 피 묻은 흉기로 보이는 쇠파이프를 직접 들고 있다는 이유로 살인 사건 용의자 위치에 놓이며 상황이 완전히 뒤집힌다.

박은빈은 자신을 체포하려는 경찰과 대치하면서도 갑작스럽게 마주친 양세종을 향해 난감한 표정을 감추지 못한다. 왜 사건 현장에 수상한 모습으로 나타났는지, 누구의 연락이나 부탁으로 이곳에 오게 됐는지도 아직 공개되지 않아 사건 자체의 미스터리도 커진다.

연인에서 용의자와 검사

연인에서 용의자와 검사

양세종 역시 마음이 단순할 수 없다. 바로 직전까지 약혼자였던 박은빈에게 갑작스럽게 이별을 통보받은 데 이어, 이번에는 검사와 살인 용의자라는 관계로 다시 마주했기 때문이다.

특히 양세종은 박은빈이 귀신을 볼 수 있다는 비밀과 그동안 여러 사건 현장에 먼저 나타났던 이유를 알고 있다. 그럼에도 피 묻은 쇠파이프와 경찰의 체포 시도까지 눈앞에서 확인하자 당혹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하며, 개인적인 믿음과 검사로서 확인해야 할 사실 사이에서 복잡한 상황을 맞는다.

박은빈이 피 묻은 쇠파이프를 든 채 경찰과 맞서게 된 장면은 헤어진 두 사람을 연인이 아닌 용의자와 검사로 다시 세운다. 양세종은 박은빈의 비밀을 알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사건의 진실을 어떻게 확인하게 될까?

박은빈이 살인 용의자로 몰린 사건 현장에서 양세종과 다시 마주하는 과정은 8월 22일 토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되는 tvN ‘오싹한 연애’ 11회에서 공개된다.

사진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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