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2일에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 979회에서는 조혜련의 ‘아나까나’ 열차에 올라탄 카사마츠 쇼의 첫 K예능 신고식이 공개된다.
카우보이모자 40개
조혜련은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카우보이모자를 꺼내며 “40개 이상 보유 중”이라고 밝힌다. 모자를 따로 보관하는 전용 케이스까지 열어 보이고, 안에 담긴 형형색색의 카우보이모자를 하나씩 꺼내 스튜디오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이 모자들은 조혜련 혼자 쓰는 소품에 그치지 않는다. 김국진, 김구라, 유세윤, 장도연 등 4MC와 류승수, 카사마츠 쇼, 미미에게 직접 나눠주면서 출연진 모두가 같은 카우보이모자를 쓴 장면이 만들어진다.
아나까나 열차 출발
분위기가 달아오르자 조혜련은 한국 예능에 처음 출연한 카사마츠 쇼를 위해 비운의 명곡 ‘아나까나’ 무대를 시작한다. 2005년 발표 당시 KBS 심의를 통과하지 못했던 이 곡은 20년 만에 심의를 통과했고, 최근 ‘열린음악회’에서는 완곡 무대까지 펼쳐졌다. 조혜련은 오랜 기다림 끝에 노래를 완창했던 당시의 벅찬 감정도 전한다.
노래가 시작되자 카우보이모자를 나눠 쓴 4MC와 류승수, 카사마츠 쇼, 미미는 조혜련의 손짓에 맞춰 일제히 자리에서 일어난다. 한 명씩 줄을 잇듯 움직인 출연진은 홀린 듯 ‘아나까나’ 열차에 합류하고, 토크쇼 스튜디오는 순식간에 단체 무대로 바뀐다.
카사마츠 쇼 신고식
행렬은 프로그램의 20주년을 미리 축하하는 분위기 속에서 더 커진다. 조혜련이 앞에서 열정적으로 노래하고 춤추자 카우보이모자를 쓴 출연진도 뒤를 따라 움직이며 그간 보기 어려웠던 단체 행렬을 만든다.
특히 카사마츠 쇼는 주변 출연진과 조혜련의 손짓을 따라가다 어느새 행렬 한가운데 들어가 춤까지 춘다. 한국 예능 첫 출연부터 ‘아나까나’ 열차에 올라탄 그의 모습은 강한 K예능 신고식으로 이어지며 웃음을 자아낸다.
카사마츠 쇼는 조혜련의 무대에 합류한 뒤 출연진과 함께 춤까지 추며 첫 한국 예능의 강한 텐션을 그대로 경험한다. 카우보이모자로 시작된 ‘아나까나’ 열차가 본방송에서는 카사마츠 쇼의 또 어떤 반응을 끌어낼까?
조혜련의 ‘아나까나’ 열차에 올라탄 카사마츠 쇼의 첫 K예능 신고식은 9월 2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 979회에서 공개된다.
사진 :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