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1일에 방송되는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327회에서는 여에스더와 홍혜걸 부부가 결혼생활 33년 동안 한 번도 키스하지 않은 이유가 공개된다.
33년 동안 한 번도 없었던 키스

결혼 33년 차인 여에스더와 홍혜걸은 오랜 부부 생활 동안 키스를 한 적이 없다고 고백해 옥탑방을 놀라게 한다. 오랜 시간을 함께해 온 부부에게서 나온 예상 밖의 이야기인 만큼, 두 사람이 왜 이런 생활을 이어왔는지에 시선이 모인다.
여에스더는 “키스는 영화 안에서만 하는 건 줄 알았지, 현실에서는 상상도 못했다”라고 말한다. 영화 속 장면으로만 받아들였다는 솔직한 설명에 이어 남편 홍혜걸과 자신이 키스를 하지 않는 이유도 직접 밝힐 예정이지만, 그 구체적인 이유는 방송에서 공개된다.
모태솔로 홍혜걸의 94일 결혼

두 사람의 결혼 과정은 33년간 키스하지 않았다는 고백만큼 빠른 전개를 보였다. 여에스더를 만나기 전까지 ‘모태솔로’였던 홍혜걸은 첫 만남 이후 불과 94일 만에 결혼까지 이어진 사연을 털어놓는다.
서울대 의대 선후배 사이였던 여에스더와 홍혜걸은 한 의료 세미나를 계기로 가까워졌다. 학교에서는 선후배였지만 세미나에서 서로에게 마음이 생기면서 본격적으로 만남을 이어갔고, 짧은 연애 기간 뒤 결혼을 결정했다.
10시간 통화로 이어진 순정

홍혜걸은 연애 당시 여에스더와 오랜 시간 전화로 이야기를 나눴던 기억도 꺼낸다. 그는 “(여에스더와) 10시간씩 넘게 통화했다. 그땐 정말 시간가는 줄 몰랐다”라고 회상하며 처음 사랑에 빠졌던 시기의 몰입을 그대로 전한다.
빠른 결혼을 결정했던 마음은 33년이 지난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 홍혜걸은 “여에스더 대신 죽을 수 있다”라고 말하며 아내를 향한 각별한 사랑을 드러내고, 키스하지 않는 부부라는 뜻밖의 고백과는 다른 방식의 깊은 애정을 보여준다.
33년간 키스하지 않았다는 고백과 여전히 강한 애정이 동시에 놓이면서 두 사람만의 부부 관계가 더욱 궁금해진다. 키스 없이도 33년을 함께한 여에스더와 홍혜걸은 어떤 이유를 들려줄까?
여에스더와 홍혜걸이 33년 동안 키스하지 않은 이유는 9월 1일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되는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327회에서 공개된다.
사진 : KB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