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트 353회 ‘놀부’ 추락의 이면

스트레이트 353회 '놀부' 추락의 이면

한때 연 매출 1,200억 원을 기록했던 1세대 외식 프랜차이즈 ‘놀부’. 보쌈과 부대찌개로 국민 입맛을 사로잡았던 회사가 지난달 법원에 기업회생을 신청했다. 잘 나가던 ‘놀부’ 브랜드에 무슨 일이 생긴 걸까?

8월 30일에 방송되는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 353회에서는 ‘놀부’의 기업회생과 김용위 씨의 대표이사 영입 경위, NB홀딩스의 경영 방식과 갑질 의혹을 추적한 내용이 공개된다.

직원·가맹점주가 지목한 현 경영진

스트레이트 353회 '놀부' 추락의 이면
스트레이트 353회 '놀부' 추락의 이면

스트레이트가 만난 놀부 직원들과 가맹점주들은 경영악화에 가장 큰 원인으로 현 경영진을 꼽았다. 특히 원성이 높은 대상은 지난 2024년 여름부터 놀부 브랜드를 이끌고 있는 대표이사로, 윤석열 전 대통령의 전속 사진사였던 김용위 씨였다.

스트레이트는 그가 어떻게 식품 프랜차이즈 업체 대표가 됐는지부터 취재했다. 또한, 대표직을 유지하면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의 전속 사진사로 활동하게 된 경위 등도 살펴봤다.

NB홀딩스 경영 방식과 갑질 의혹

스트레이트 353회 '놀부' 추락의 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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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김 씨를 대표이사로 영입했다는 놀부의 대주주 NB홀딩스의 경영 방식과 NB홀딩스 인수 뒤 회사 내에서 벌어졌다는 갑질 의혹 등에 대해서도 자세히 취재했다. 놀부는 7월 31일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고, 법원은 8월 4일 포괄적 금지명령을 내렸다.

8월 11일에는 대표자 심문이 진행됐으며, 김용위 씨는 법원에 출석해 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기업회생 신청에 앞선 2025년 매출은 638억 4,938만 원으로 전년보다 16.1% 줄었다.

영업손실 86억 원대로 커진 재무 악화

스트레이트 353회 '놀부' 추락의 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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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해 영업손실은 86억 9,486만 원으로 확대됐고 당기순손실은 약 139억 3천만 원에 달했다. 누적 결손금은 959억 2천만 원, 자본잠식률은 약 82.2%로 집계됐다.

경영권 변화 전후의 사업 흐름도 함께 놓고 볼 수 있다. 놀부는 2016년 약 1,200억 원이던 매출이 2021년 403억 원까지 줄었고, 한때 설렁탕과 커피, 분식, 찜닭 등으로 사업을 넓혀 2021년 3월 공정거래위원회 등록 기준 33개 브랜드를 보유했다.

2011년 인수에서 NB홀딩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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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2023년 매출은 674억 6천만 원, 2024년 761억 2천만 원으로 늘었지만 2025년 다시 638억 5천만 원 수준으로 감소했다. 2011년 모건스탠리PE는 놀부 지분을 1,114억 원에 인수했고, 2022년에는 NB홀딩스 컨소시엄에 경영권을 매각했다.

브랜드 노후화와 외식시장 경쟁 심화, 코로나19 이후 달라진 소비 환경도 경쟁력 약화 요인으로 거론됐다. 이번 방송은 이런 재무 변화와 함께 현 경영진 및 대주주의 경영 방식이 ‘놀부’의 추락 과정에서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들여다본다.

회생절차에 들어간 재무 악화와 경영권 변화, 김용위 씨의 대표 선임 과정은 결국 ‘놀부’가 왜 흔들렸는지라는 질문으로 모인다. 한때 연 매출 1,200억 원을 기록했던 ‘놀부’의 추락에서 스트레이트가 확인한 결정적 장면은 무엇일까?

‘놀부’의 기업회생과 김용위 씨의 대표이사 영입 경위, NB홀딩스 경영 및 갑질 의혹 취재 내용은 8월 30일 일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되는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 353회에서 공개된다.

사진 :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