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 때리는 그녀들 229회 원더우먼 VS 발라드림

골 때리는 그녀들 229회 원더우먼 VS 발라드림
골 때리는 그녀들 229회 원더우먼 VS 발라드림

8월 26일에 방송되는 SBS ‘골 때리는 그녀들’ 229회에서는 FC원더우먼2026과 FC발라드림이 제2회 GIFA컵 우승컵을 두고 맞붙는 결승전이 공개된다.

‘4전 전패’ 천적과 다시 만난 원더우먼

골 때리는 그녀들 229회 원더우먼 VS 발라드림
골 때리는 그녀들 229회 원더우먼 VS 발라드림

이번 결승전에서는 첫 우승을 눈앞에 둔 FC원더우먼2026이 마지막 관문으로 천적 ‘FC 발라드림’과 마주한다. 원더우먼2026은 발라드림과의 역대 맞대결에서 ‘4전 전패’를 기록하며 단 한 번도 승리하지 못한 상황이다. 매번 패배의 쓴맛을 안겼던 난적을 상대로 원더우먼2026이 기적 같은 우승 드라마를 완성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발라드림은 원더우먼2026을 상대로 통산 4전 전승을 기록한 데다 약 3년 만의 우승컵 탈환을 노리고 있다. 직전 4강에서는 FC탑걸무브먼트를 3대2로 꺾고 결승에 올랐고, 정교한 패스 플레이와 끈끈한 조직력을 앞세워 다시 한 번 우승에 도전한다. 최근 연속 득점을 이어온 김보경의 발끝도 원더우먼2026이 넘어야 할 경계 대상으로 꼽힌다.

‘마왕’ 마시마가 준비한 복수전

골 때리는 그녀들 229회 원더우먼 VS 발라드림

특히 ‘마왕’ 마시마에게 이번 결승전은 물러설 수 없는 복수전이다. 직전 발라드림과의 맞대결에서 ‘3대7’ 대패를 겪고 뜨거운 눈물을 쏟았던 마시마는 이번 결승전을 앞두고 복수의 칼을 갈았다는 후문이다. 당시 발라드림은 완전체 전력을 앞세워 원더우먼2026을 압박했고, 마시마 역시 정예원의 집요한 견제를 받으며 고전했다. 이번에는 같은 상대를 결승에서 다시 만나는 만큼 마시마가 어떤 방식으로 천적 구도를 풀어낼지가 승부의 핵심으로 떠올랐다.

마시마는 경기 전 라커룸에서 멤버들에게 1대1로 조언을 건네며 사기를 끌어올리는 등 에이스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주장 키썸 역시 “원더우먼은 낭떠러지에서 강하다. 지면 가슴에 꼴찌를 단다는 심정으로 임하자”며 멤버들의 전의를 끌어올렸다고. 원더우먼2026은 이번 대회에서 여러 차례 벼랑 끝 승부를 거치며 결승까지 올라온 만큼, 발라드림을 상대로도 마지막까지 물러서지 않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트루디와 서문탁의 응원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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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관중석에서는 경기 못지않게 뜨거운 ‘응원 전쟁’이 펼쳐졌다. FC원더우먼 출신 트루디와 FC 발라드림 출신의 서문탁이 각자 고향 팀을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을 찾아 폭풍 샤우팅을 쏟아낸 것. 특히 트루디의 ‘고막 파괴’ 응원에 옆에 있던 하석주 위원장마저 귀를 막으며 혀를 내둘렀다는 후문이다. 양 팀의 간절한 결승 대결에 두 사람의 때아닌 ‘응원 대결’이 벌어져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고.

발라드림 쪽 관중석에는 전 주장 서문탁뿐 아니라 서영은도 후배들을 응원하기 위해 자리했다. 서문탁은 경기 내내 특유의 폭풍 샤우팅으로 발라드림에 힘을 보탰고, 반대편에서는 트루디가 원더우먼2026을 향한 목소리를 높이며 그라운드 밖에서도 팽팽한 응원전이 이어졌다. 선수들의 우승 경쟁에 친정팀을 향한 선배들의 응원까지 더해지면서 결승전의 열기는 한층 높아졌다.

원더우먼2026에게는 창단 첫 우승, 발라드림에게는 약 3년 만의 정상 탈환이 걸린 승부다. ‘4전 전패’의 악연을 끊어야 하는 원더우먼2026이 천적 발라드림을 넘어 마침내 첫 우승컵을 들어 올릴까?

원더우먼2026의 창단 첫 우승 도전과 발라드림의 약 3년 만의 정상 탈환이 맞붙는 결승전은 8월 26일 수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SBS ‘골 때리는 그녀들’ 229회에서 공개된다.

사진 :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