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여왕 시즌2 8회 송아 1회 강판 아야카 구원 등판

야구여왕 시즌2 8회 송아 1회 강판 아야카 구원 등판

8월 27일 방송되는 채널A ‘야구여왕 시즌2’ 8회에서는 1회 초 6점을 뽑아내고도 대만 오공의 거센 반격에 흔들린 블랙퀸즈의 국제전 2차전 승부가 공개된다.

6점 빅이닝 뒤 찾아온 위기

앞서 블랙퀸즈는 대만 오공과의 2차전에서 1회 초부터 6점을 뽑아내 ‘빅이닝’을 만들었다. 전날 열린 1차전에서 14:5 대승을 거둔 블랙퀸즈는 다음 날 이어진 2차전에서도 초반부터 공격력을 폭발시키며 6:0으로 앞서갔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위기 상황 속 선발 투수 송아는 아웃 카운트 2개를 남겨두고 급격한 제구 난조를 보인다. 대만 오공은 1회 말 반격에 나서 6:3까지 따라붙었고, 블랙퀸즈는 초반부터 세 점 차 추격을 허용하며 흐름을 내준다.

여기에 수비 실책까지 나오고, 추신수 감독은 “생각했던 것보다 너무 빠르게 어려움이 닥쳤다”며 고민에 잠긴다.

설상가상으로 믿었던 1루수 박하얀마저 ‘포구 실패’를 범한다. 박하얀은 “1회 초에 점수를 많이 내면서 방심했고 안일했던 것 같다”며 고개를 숙인다.

송아 조기 강판 아야카 긴급 투입

결국 윤석민 코치는 분위기 전환을 위해 투수 교체 카드를 꺼낸다.

처음으로 1이닝도 마무리하지 못한 채 강판 당한 송아는 “너무 두들겨 맞으니 답답했다. 멘털이 안 돌아왔다”고 토로한다. 아야카는 윤석민 코치의 부름을 받아 구원 투수로 등판하지만, 연습 투구에서 자꾸 영점 조준에 실패한다.

이와 관련해 아야카는 “마음이 불안하고 급해서…”라며 압박감을 내비친다. 과연 1차전에서 호투를 선보인 아야카가 2차전에서 위기를 잘 넘길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추신수 불호령 박민서 후반 투입

블랙퀸즈는 이후 더 이상의 실점을 막기 위해 ‘원조 에이스’ 장수영 카드까지 꺼낸다. 장수영도 제구에 어려움을 겪자 추신수 감독은 직접 마운드에 올라 자신의 공을 믿고 던지라고 격려했고, 장수영은 곧바로 스트라이크를 잡으며 다시 투구에 집중한다.

그러나 예상하지 못한 수비 실책이 다시 나오자 추신수 감독은 선수들을 긴급 소집해 흐트러진 플레이를 바로잡는다.

경기 후반에는 발목 부상이 완전히 낫지 않은 박민서도 “어떻게든 경기에 나가고 싶다”며 출전 의지를 드러내고 전격 투입된다. 박민서는 대만 오공의 에이스 지엔 위퉁과 타석에서 다시 맞붙으며 양 팀 에이스의 자존심을 건 승부에 나선다.

지엔 위퉁은 1차전에서 박민서를 만난 뒤 다시 승부하고 싶었다며 재대결을 향한 의지를 드러냈다. 송아의 조기 강판과 연속된 수비 위기를 버틴 블랙퀸즈가 박민서의 후반 투입으로 국제전 2차전의 흐름을 다시 가져올 수 있을까?

블랙퀸즈와 대만 오공의 국제전 2차전 최종 결과는 8월 27일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채널A ‘야구여왕 시즌2’ 8회에서 공개된다.

사진 : 채널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