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86회 비비·김나경 ‘매운맛 자매’ 빨간맛 대결

8월 30일에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신스 2014’ 86회에서는 비비와 김나경 자매의 냉장고 속 재료로 정호영·박은영의 매운 요리 대결과 최현석·손종원의 해산물 대결이 공개된다.

정호영·박은영 ‘매운맛 자매’ 공략

냉장고를 부탁해 86회 비비·김나경 ‘매운맛 자매’ 빨간맛 대결

첫 번째 대결에서는 입맛도 성격도 화끈한 비비, 김나경 자매를 만족시킬 매운 요리를 주제로 정호영과 박은영이 맞붙는다. 두 자매가 매운맛을 즐기는 만큼 셰프들도 시작부터 강한 승부욕을 드러내며 15분 대결에 들어간다.

쌍둥이 언니를 둔 박은영은 “언니와 싸우면서 터득한 매운맛을 담아보겠다. 매운맛을 알 리가 없다”라며 정호영을 도발한다. 정호영은 곧바로 청양고추를 양손에 들고 씹어 먹으며 응수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매운 연기 속에서도 멈추지 않은 숟가락

냉장고를 부탁해 86회 비비·김나경 ‘매운맛 자매’ 빨간맛 대결

두 셰프는 ‘냉부’ 대표 댄서답게 화려한 퍼포먼스로 대결의 시작을 알린다. 그러나 요리가 본격적으로 진행되자 주방에는 매운 열기가 퍼지고, 화생방을 방불케 하는 연기에 출연자들이 연신 기침하며 현장에는 ‘비상 비상’이 켜진다.

반응이 가장 다른 사람은 비비와 김나경이다. 주변에서 기침이 이어지는데도 두 자매는 “맛있는 냄새가 난다”라며 오히려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강한 매운맛을 기다렸다는 듯 시식에 집중한다.

특히 비비는 시식 도중 계속해서 ‘장원영’을 불러 모두의 궁금증을 키운다. 왜 장원영의 이름이 나온 것인지는 공개되지 않은 가운데, 엄청난 매운맛에도 두 자매는 숟가락질을 멈추지 못하며 확실한 취향을 보여준다.

손종원 “최현석 친형 삼고 싶다”

냉장고를 부탁해 86회 비비·김나경 ‘매운맛 자매’ 빨간맛 대결

이어진 대결에서는 최현석과 손종원이 경상도 출신 비비, 김나경 자매를 위해 바다 향기를 담은 해산물 요리로 승부를 벌인다. 같은 냉장고 속 재료를 두고 이번에는 매운맛이 아닌 해산물이라는 전혀 다른 주제가 펼쳐진다.

본격적인 요리 전 손종원은 “최현석을 친형 삼고 싶다”라고 깜짝 고백한다. 최현석 역시 “손종원이 형이라 불러준다면 간, 쓸개 다 빼주겠다”라고 화답하면서 치열한 대결을 앞두고도 훈훈한 분위기가 만들어진다.

최현석 덮친 식재료에 현장 아수라장

냉장고를 부탁해 86회 비비·김나경 ‘매운맛 자매’ 빨간맛 대결

따뜻했던 분위기는 15분 요리가 시작된 뒤 순식간에 바뀐다. 최현석에게 갑작스럽게 식재료가 쏟아지는 돌발 상황이 벌어지면서 주방이 아수라장이 되고, 제한시간 안에 요리를 완성해야 하는 승부에 긴장감이 더해진다.

모든 과정을 지켜본 비비는 “심장이 멈추는 줄 알았다”라고 말하며 당시 상황의 긴박함을 전한다. 예상하지 못한 사고에도 최현석과 손종원은 각자의 해산물 요리를 완성하기 위해 남은 시간 동안 승부를 이어간다.

대결이 끝난 뒤 시식에 들어간 비비와 김나경은 셰프가 요리를 설명하는 순간에도 음식에서 눈을 떼지 못한다. 두 자매는 특유의 시식평과 리액션을 쏟아내며 어떤 요리가 더 입맛을 사로잡았는지 마지막 선택만을 남겨둔다.

매운맛에도 숟가락을 놓지 않았던 두 자매가 해산물 대결에서는 어떤 셰프의 손을 들어줄까?

비비와 김나경의 선택을 건 두 차례 15분 요리 대결은 8월 30일 일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신스 2014’ 86회에서 공개된다.

사진 : 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