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29일에 방송되는 KBS2 ‘사랑이 온다’ 11회에서는 이주연과의 교제를 이어가려는 하석진이 윤유선의 반대와 안희연을 둘러싼 과거의 진실 사이에서 복잡한 선택과 마주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주연 교제 반대한 윤유선, 하석진 난처
앞서 하석진은 윤유선으로부터 이주연을 포기해달라는 거센 반대에 부딪혔다. 윤유선은 하석진이 죄책감 때문에 이주연에게 마음을 표현했다고 판단했고, 의붓딸이 또다시 상처받는 상황을 막으려 단호한 태도를 보였다.
이후 하석진은 안희연이 가족 때문에 사랑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던 사정과 8년 전 돈을 요구했던 녹음이 이별을 위해 꾸며진 거짓말이었다는 사실까지 알게 됐다. 뒤늦게 진실을 마주한 그는 이주연과의 영상 통화에서도 복잡한 감정을 감추지 못했다.
하석진의 심상치 않은 반응을 눈치챈 이주연은 황급히 사랑을 고백하며 전화를 끊었다. 오랫동안 하석진을 좋아해 온 이주연이 관계를 놓지 않으려는 가운데, 이미 안희연의 진심을 알아버린 하석진의 흔들리는 마음이 새로운 갈등으로 이어진다.
공개된 장면에는 윤유선과 이주연 사이에서 난처해진 하석진의 모습도 담겼다. 윤유선은 하석진을 향한 못마땅한 기색을 숨기지 않고, 이주연 역시 자신의 사랑을 지키려 물러서지 않으면서 모녀의 대립은 한층 팽팽해진다.
안희연, 메모지 쥔 채 절박한 전화
한편 안희연은 핏기 없는 얼굴과 텅 빈 눈동자로 누군가에게 전화를 건다. 손에는 메모지 한 장을 꼭 쥐고 있고, 지친 표정과 붉어진 눈시울에서는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는 듯한 절박함이 묻어난다.
최근 안희연은 가족 때문에 자신이 사랑까지 포기했다는 감정을 뒤늦게 터뜨렸고, 하석진을 향한 진심도 더는 숨기지 못했다. 여기에 가족을 둘러싼 크고 작은 사고까지 이어지면서 안희연이 이번에는 누구를 찾아 도움을 청하려는지 시선이 쏠린다.
안희연이 용기를 내 연락한 상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그가 쥔 메모지와 전화 통화가 어떤 문제와 연결돼 있는지, 이미 벼랑 끝까지 몰린 안희연에게 또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키운다.
배정남, 하석진 다시 찾아간 이유
또 다른 장면에서는 배정남이 하석진을 다시 찾아간다. 앞서 배정남은 안희연과 진지하게 만나도 되겠느냐고 하석진에게 직접 물었고, 당시 하석진은 안희연과 다시 만날 일은 없다고 선을 그은 바 있다.
하지만 이번에는 상황이 달라졌다. 안희연의 과거 진심과 이별의 이유를 모두 알게 된 하석진 앞에 배정남이 다시 나타나 뜻밖의 이야기를 건네고, 하석진은 당황한 표정으로 그의 말을 듣는다.
두 사람 사이에 흐르는 복잡한 분위기의 중심에는 다시 안희연이 놓인다. 배정남이 어떤 이유로 하석진을 찾아왔는지, 그가 전한 말이 이미 흔들리고 있는 하석진의 선택에 어떤 영향을 줄지가 11회의 핵심 변수가 된다.
안희연의 진심을 뒤늦게 알게 된 하석진에게 윤유선의 반대와 이주연의 직진, 배정남의 방문까지 한꺼번에 겹쳤다. 복잡하게 얽힌 관계 속에서 하석진은 누구의 마음을 먼저 마주하게 될까?
하석진이 윤유선과 이주연의 대립 사이에서 어떤 선택을 하고 배정남의 방문이 관계를 어떻게 흔들지는 8월 29일 토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되는 KBS2 ‘사랑이 온다’ 11회에서 공개된다.
사진 : KB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