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땅에서도 새로운 역사를 쓴 사람들!
미처 알지 못했던 독립 영웅들의 이야기를 찾아
미국과 카자흐스탄으로 떠난다!
봉오동 전투의 영웅, 대한독립군 총사령관
크즐오르다에는 홍범도 거리가 있다?
고려극장에서 장군의 마지막 발자취를 만나다.
1937년 강제 이주 열차의 첫 도착지, 우슈토베,
고려인 개척의 역사가 시작된 땅으로 간다.
대한제국 여권 제51호의 주인공 도산 안창호 선생.
독립운동가를 넘어 민주주의의 상징이 되다.
리버사이드 시장이 말하는 도산 정신의 가치부터
외손자가 전하는 안스 패밀리의 뒷이야기까지!
광복 81주년
어쩌면 마지막 기록이 될지도 모르는
그날의 기억 속으로 떠난다.
광복 81주년, 어쩌면 마지막 기록이 될지도 모르는 그날의 기억을 따라가는 이번 여정에는 김재완 역사 작가가 큐레이터로 함께한다. 1974년생 대중 역사 작가이자 강연가인 김재완 작가는 대표작 《기묘한 한국사》를 비롯해 《찌라시 한국사》, 《찌라시 세계사》 등을 집필했다. 역사 속 흥미로운 이야기를 찾아 소개하는 ‘역사 보부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역사의 한 장면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는 역사 이야기꾼이다.

8월 20일 방송되는 EBS1 ‘세계테마기행’ 그날이 오면 카자흐스탄 & 미국 4부에서는 대한제국 여권 제51호의 주인공 도산 안창호 선생의 발자취를 따라 캘리포니아 리버사이드와 로스앤젤레스로 이어지는 여정이 공개된다.
1902년 유학을 위해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한 도산 안창호 선생(安昌浩, 1878~1938)은 낯선 땅에서 새로운 길을 찾는다. 그러나 거리에서 한인 인삼 상인들이 손님을 두고 서로 상투를 잡고 몸싸움까지 벌이는 모습을 보며 큰 충격을 받는다.
도산 안창호 선생은 나라를 되찾기 전에 한인 사회부터 바로 세워야 한다고 생각했다. 이후 교육과 생활 개선에 나섰고, 흩어져 있던 한인들을 모아 조직을 만들었다.
그 움직임은 훗날 미주 독립운동의 주요 무대로 성장하는 출발점이 됐다. 낯선 미국 땅에서 시작된 도산 안창호 선생의 활동이 어떻게 한인 사회와 독립운동의 기반으로 이어졌는지 따라간다.

이어 캘리포니아의 오렌지 도시 리버사이드(Riverside)로 향한다. 시청 앞에는 뜻밖에도 도산 안창호 선생의 동상이 서 있다.
리버사이드는 왜 한국의 독립운동가 안창호를 민주주의의 상징으로 기억할까? 패트리샤 시장을 만나 안창호가 도시에 남긴 의미를 들어본다.
캘리포니아 오렌지 산업이 성장하면서 많은 이민 노동자가 모여들던 시절, 안창호 선생은 한인들에게 성실과 책임을 강조했다. “오렌지 하나를 따도 정성을 다하는 것이 애국이다”라는 가르침을 통해 노동과 독립운동이 멀리 떨어진 일이 아니라는 점을 일깨웠다.

그 정신을 따라 루선밸리 사막으로 향한다. 이곳에서 대추 농장을 일구는 데이비드 팽 씨와 어머니를 만나 땅을 일구며 이어온 삶과 도산의 정신을 돌아본다.
다음 목적지는 미주 독립운동의 주요 무대였던 로스앤젤레스(Los Angeles)다. 도산의 가족이 터를 잡았고, 지금도 후손들이 살아가는 도시다.

안창호 선생은 어떻게 흩어진 한인들을 모으고 독립운동의 기반을 만들어 갔을까? 대한인국민회(Korean National Association, KNA)에 남아 있는 기록을 통해 당시의 이야기를 따라간다.
여정의 마지막에는 독립운동가가 아닌 아버지이자 할아버지 안창호의 모습을 만난다. 외손자 필립 커디 안 씨가 들려주는 가족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 안창호의 모습을 살펴본다.
나라를 되찾기 위해 한인 사회부터 바로 세우려 했던 도산 안창호 선생의 길은 리버사이드와 로스앤젤레스, 그리고 후손들의 기억으로 이어진다. 독립운동가를 넘어 한 사람의 아버지이자 할아버지로 남은 안창호의 모습은 어떤 이야기로 전해질까?
샌프란시스코에서 시작해 리버사이드의 도산 안창호 선생 동상과 루선밸리의 대추 농장, 로스앤젤레스의 대한인국민회와 가족 이야기까지 이어지는 여정은 8월 20일 목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되는 EBS1 ‘세계테마기행’ 그날이 오면 카자흐스탄 & 미국 4부에서 공개된다.
사진 : EBS1 ‘세계테마기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