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8 6회 십센치, 2표 차로 최종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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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5일에 방송된 JTBC ‘히든싱어8’ 6회에서는 십센치 권정열이 원조 가수로 출연해 모창 능력자들과 접전을 벌인 끝에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자신감으로 시작한 십센치의 도전

권정열은 라운드 시작 전부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1라운드부터 3라운드까지는 원조 가수가 아닌 참가자를 골라야 하는 만큼 자신에게 표가 오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고, 마지막 4라운드에서는 압도적인 선택을 받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와 가까운 소란 고영배와 데이브레이크 이원석도 정답을 맞힐 수 있다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오답을 낼 경우 벌금을 내겠다는 취지의 공약까지 꺼내며 판정단의 기대감을 높였다.

1라운드부터 흔들린 원조 가수

첫 번째 라운드 곡은 ‘사랑은 은하수 다방에서’였다. 권정열은 자신만 부를 수 있는 노래라는 태도로 무대에 임했지만, 모창 능력자들이 특유의 음색과 창법을 정교하게 구현하면서 판정단은 초반부터 혼란에 빠졌다.

권정열 역시 예상보다 높은 싱크로율에 놀라움을 드러냈다. 자신감으로 시작한 무대는 곧 긴장감으로 바뀌었고, 원조 가수와 모창 능력자들의 대결은 첫 라운드부터 쉽게 예측할 수 없는 흐름으로 전개됐다.

‘너에게 닿기를’과 ‘스토커’로 이어진 접전

2라운드에서는 ‘너에게 닿기를’ 무대가 펼쳐졌다. 권정열은 곡 초반부에서 자신의 특징을 드러내기 어렵다고 아쉬움을 보였지만, 라운드 결과에서는 1위를 기록하며 다음 단계로 향했다.

3라운드 곡은 ‘스토커’였다. 십센치와 모창 능력자들은 곡의 감성을 살린 무대를 만들었고, 판정단은 다시 한번 진짜 목소리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송해나도 자신감을 보였지만 정답을 맞히지 못하면서 현장에는 웃음이 더해졌다.

마지막 ‘그라데이션’에서 갈린 승부

최종 라운드에서는 ‘그라데이션’이 미션곡으로 등장했다. 하나의 목소리처럼 이어지는 무대에 판정단은 물론 권정열과 가까운 인물들까지 혼란을 겪었다.

결과는 2표 차 접전이었다. 권정열은 최종 라운드에서 78표 중 40표를 얻어 원조 가수의 자존심을 지켰고, 탈락까지 생각했다며 긴장했던 속내를 털어놨다.

십센치의 독특한 음색은 끝내 우승으로 이어졌지만, 이번 회차의 긴장감은 모창 능력자들의 완성도에서 나왔다. 과연 다음 원조 가수 하현우의 무대에서는 어떤 방식의 대결이 펼쳐질지도 관심을 모은다.

국카스텐 하현우의 출연이 예고된 JTBC ‘히든싱어8’은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출처 : 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