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수아비 11회 차영범, 인턴기자로 재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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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6일에 방송되는 ENA ‘허수아비’ 11회에서는 2019년 현재를 배경으로 강태주, 차시영, 서지원이 다시 마주하고, 이기범과 꼭 닮은 인턴기자 차영범이 등장하며 30년 전 강성 연쇄살인사건의 숨겨진 진실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른다.

생매장 엔딩 뒤 30년 전 진실이 다시 떠오른 순간

지난 방송에서 강태주는 박대호의 고백을 통해 차시영과 형사들이 윤혜진의 시신을 은닉한 사실을 알게 됐다. 강태주와 차시영은 사라진 시신의 행방을 두고 서로를 속고 속이는 위태로운 진실게임을 벌였다.

진범을 찾았다는 강태주의 거짓말은 차시영을 흔들었다. 그러나 그 거짓말에 속은 차시영이 강태주를 생매장하는 엔딩으로 이어지며, 두 사람의 공조는 돌이킬 수 없는 균열을 맞았다.

또 다른 축에서는 임석만의 운명도 뒤집혔다. 서지원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임석만은 7차 사건 최종 공판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고, 결국 그 진실은 30년 만에 잡힌 연쇄살인범 이용우의 자백으로 드러났다.

국회의원이 된 차시영과 다시 나타난 강태주

공개된 스틸컷은 30년이 흐른 2019년 현재의 인물들을 보여준다. 오랜만에 재회한 강태주와 차시영 사이에는 단순한 어색함을 넘어선 미묘한 긴장감이 감돈다.

차시영은 이제 국회의원이 되어 있다. 가슴의 금빛 배지가 그의 달라진 지위를 보여주지만, 강태주의 얼굴을 마주한 순간 차시영의 표정에는 불안이 번진다.

강성 연쇄살인사건의 진범이 잡혔다는 소식과 이용우의 프로파일링을 맡았던 강태주의 등장은 차시영에게 위협으로 다가온다. 권력과 명예 뒤에 감춰둔 비밀이 드러날지 모른다는 경계심이 30년 만의 재회를 다시 진실게임으로 바꾼다.

노이즈컷에 포착된 인턴기자 차영범

두 사람 사이에 갑자기 나타난 낯익은 청년도 시선을 끈다. 그는 강태주에게 명함을 건네며 등장하고, 30년 전 수사 과정에서 억울한 죽음을 맞은 이기범과 꼭 닮은 얼굴로 긴장감을 만든다.

또 다른 스틸컷에서는 강성일보 기자 출신 서지원이 몸담고 있는 언론사 노이즈컷에서도 그의 모습이 포착된다. 차영범은 강성 연쇄살인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인턴기자로, 과거와 현재를 연결할 새 인물로 떠오른다.

송건희 1인 2역이 열 후반부 진실게임

극 전반부에서 이기범 역으로 강한 인상을 남긴 송건희는 이번에는 차영범으로 다시 등장한다. 같은 얼굴을 가진 다른 인물의 등장은 30년 전 사건을 다시 현재로 끌어올리는 장치가 된다.

제작진은 2019년 현재를 배경으로 30년 전 사건의 숨겨진 진실들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게 된다고 밝혔다. 오랜 시간이 흐른 뒤 다시 마주한 인물들의 관계 변화 역시 중요한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30년 전 사건을 다루는 후반부의 핵심은 단순한 범인 찾기보다 은폐된 선택이 현재의 권력과 관계를 어떻게 흔드는지에 있다. 차영범의 등장이 강태주와 차시영 사이에 감춰진 진실을 어디까지 드러낼까?

차영범의 재등장과 2019년 현재를 배경으로 한 새로운 진실게임은 5월 26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ENA ‘허수아비’ 11회에서 공개된다.

출처 : E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