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한19’ 526회가 방송 전까지 베일에 싸인 맛집 리스트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방송 전 공개된 단서에는 40년 김치찌개, 하루 4시간 반 콩국수, 삼 형제의 5시간 코스 등 비교적 구체적인 키워드가 담겼다. 식당명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공개 자료와 맞물리는 예상 후보를 중심으로 방송 전 관전 포인트를 짚어볼 수 있다.

tvN SHOW ‘프리한19’ 526회는 ‘죽기 전에 꼭 가 봐야 할 식당 19’를 주제로 미식 버킷 리스트를 펼친다. 먹지 않고는 못 배기는 한 끼, 인생 마지막 식사로도 떠올릴 만한 맛집들이 이번 랭킹의 핵심이다. 다만 식당명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고, 공개된 단서는 음식과 분위기, 영업 조건에 집중돼 있다.

식당 앞에 길게 늘어선 대기줄은 이번 회차의 분위기를 먼저 보여준다. 이름만 공개되면 곧바로 오픈런이 이어질 수 있는 식당, 예약부터 웨이팅까지 쉽지 않아 보이는 식당들이 후보로 떠오른다. 이번 회차는 확정 명단을 나열하는 방식이 아니라, 공개 단서를 바탕으로 예상 후보를 좁혀보는 방식으로 접근해야 한다.

공개된 첫 번째 큰 힌트는 줄 서서라도 만나고 싶은 한 끼다. 40년 세월이 담긴 김치찌개, 1년에 한 시즌만 허락되는 콩국수, 세계 미식가들의 버킷 리스트 코스까지 등장한다. 평범한 맛집 소개가 아니라 죽기 전에 한 번은 도전해야 하는 먹킷리스트에 가까운 구성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오직 한 접시를 영접하기 위한 치열한 경쟁도 관전 포인트다. 예약하기 어려운 식당, 대기줄이 긴 식당, 한정된 시간에만 맛볼 수 있는 식당이 섞여 있을 가능성이 높다. 특히 하루 영업시간이나 시즌 한정 메뉴가 단서로 나온 만큼, 이번 랭킹은 유명세뿐 아니라 먹기 어려운 조건도 중요한 기준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40년 세월이 담긴 따뜻한 김치찌개 한 그릇에서 먼저 떠오르는 후보는 순천 진일기사식당, 대전 학선식당, 서울 회현집이다. 진일기사식당은 김치찌개 백반과 기사식당 이미지가 강하게 맞물리고, 학선식당은 43년 동안 돼지김치찌개 등 가정식 백반으로 알려진 노포다. 회현집 역시 푸짐한 김치찌개가 대표 메뉴로 거론되는 곳이라 후보군에 넣어볼 만하다.

평생 회자될 단 한입의 파급력이라는 표현은 김치찌개 단서와도 잘 붙는다. 엄마 손맛이 그리운 날 가장 먼저 떠오르는 한 끼라는 설명까지 더해지면, 화려한 파인다이닝보다 오래된 식당의 뜨거운 한 그릇이 더 강하게 다가온다. 세 곳은 방송에서 공개된 식당이 아니라, 단서와 공개 정보가 맞아떨어지는 예상 후보로 보는 것이 안전하다.

하루 단 4시간 반만 허락되는 콩국수 단서는 한국인 취향 과몰입 구역에 가깝다. 이 조건에서 가장 먼저 걸리는 후보는 전주 태평집이다. 공개 자료마다 영업시간 정보가 조금씩 다르게 잡히지만, 짧은 영업시간과 콩국수·소바 대표 메뉴라는 점이 단서와 맞물린다. 정확히 4시간 반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어도, 계절 한정 콩국수와 긴 대기 흐름을 생각하면 충분히 추리 후보로 볼 수 있다.

대기 경쟁은 실제 방송 이후 더 커질 수 있다. 줄을 서도 실패하고, 예약을 노려도 실패하는 식당일수록 방송 공개 이후 관심이 더 집중될 가능성이 크다. 전주 태평집이 실제 후보라면 콩국수 시즌 대기 경쟁이 더 세질 수 있고, 김치찌개 후보들도 이름이 공개되는 순간 점심시간 문전성시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해외 미식 쪽에서는 세계 최고의 삼 형제가 완성한 5시간 코스라는 단서가 가장 강하다. 이 대목에서 가장 유력하게 떠오르는 곳은 스페인 지로나의 엘 셀러 데 칸 로카다. Roca 삼형제가 이끄는 세계적인 레스토랑이고, 세계 미식 리스트 정상에 오른 이력도 있다. 세계 최고의 삼 형제, 5시간 코스, 전 세계 미식가들의 버킷 리스트 식당이라는 표현을 나란히 놓으면 이보다 더 잘 맞는 후보를 찾기 어렵다.

단서 기반 예상 식당 후보가 실제 방송에 등장할지 궁금한 가운데, 19개 식당 명단 중 어떤 곳이 공개될까?

tvN SHOW ‘프리한19’ 526회는 6월 29일 월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출처 : tvN SH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