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릿 레스토랑 파이터 5회 정호영·김민성, ‘5천 원 일식’ 맞대결
뉴스미터2026.07.19박분도 기자
7월 19일에 방송되는 tvN ‘스트릿 레스토랑 파이터’ 5회에서는 정호영과 김민성의 5천 원 최저가 승부부터 이연복과 김관훈의 끝판왕 대결까지 1대1 동일 가격 데스매치 후반전이 공개된다.
세 팀의 생존으로 갈린 지난 데스매치
지난 4회에서는 2라운드에 진출한 18팀 가운데 먼저 6팀이 피할 수 없는 1대1 데스매치를 펼쳤다. 동일한 가격으로 손님들의 선택을 받아야 하는 승부에서 참가자들은 저마다 다른 메뉴와 장사 전략을 꺼냈다.
프렌치 셰프 에드워드 권은 자신의 주력 장르 대신 과감하게 베이징 덕을 선택했다. 정통 프렌치 메뉴를 선보인 임기학과 맞붙은 그는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는 승부수를 통해 첫 번째 생존권을 확보했다.
철저한 데이터 마케팅을 앞세운 김훈은 미슐랭 셰프 김희은을 꺾는 이변을 일으켰다. 메뉴의 완성도뿐 아니라 손님의 움직임과 판매 전략을 분석한 접근법으로 경쟁에서 앞섰다.
노련한 모객과 빠른 회전율을 보여준 홍석천도 신예 신가영을 제치고 살아남았다. 양보 없는 전략전 끝에 세 팀의 희비가 엇갈리면서 남은 데스매치 결과에도 관심이 집중됐다.
5천 원으로 맞붙는 두 일식팀
5회에서 가장 먼저 눈길을 끄는 대결은 ‘호형호제’ 정호영과 ‘민이네’ 김민성의 최저가 승부다. 두 사람은 손님에게 단돈 5천 원을 받고 판매할 메뉴로 정면 대결을 펼친다.
두 팀 모두 주력 장르가 재료비 부담이 큰 일식이라는 점에서 메뉴 구성부터 쉽지 않은 과제가 주어진다. 제한된 가격 안에서 맛과 양을 지키면서도 수익을 남길 수 있는 원가 절감 전략이 필요하다.
정호영과 김민성은 재료 선택과 조리 방식, 메뉴 구성에서 서로 다른 해법을 꺼낼 전망이다. 두 사람이 5천 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으로 손님의 마음을 사로잡을 음식을 완성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3만 5천 원에 자존심 건 김호윤과 고석현
최저가 승부에 이어 3만 5천 원으로 맞붙는 최고가 대결도 펼쳐진다. ‘결’ 김호윤과 ‘아궁이’ 고석현은 높은 가격에 걸맞은 메뉴와 장사 전략으로 손님들의 선택을 받아야 한다.
고석현은 지난 1라운드에서 극적인 반전을 만들며 생존권을 거머쥔 참가자다. 탈락 위기를 이겨내고 다시 대결에 나선 만큼 이번 승부에 대한 각오도 남다르다.
그는 “피 토하는 심정으로 준비했다”라며 자존심을 건 절박한 출사표를 던진다. 최고가 메뉴를 선택한 손님들이 가격 이상의 만족을 느끼도록 해야 한다는 부담 속에서 김호윤과 치열하게 맞붙는다.
이연복과 김관훈의 끝판왕 대결
이어 ‘볶볶’의 이연복과 ‘떡볶이의 모든 것’ 김관훈이 대결하는 끝판왕 매치가 성사된다. 중식과 분식이라는 서로 다른 분야에서 정점에 오른 두 참가자가 동일한 조건에서 장사 실력을 겨룬다.
오랜 경험과 조리 내공을 갖춘 이연복은 새로운 상권과 손님을 상대로 중식 메뉴의 경쟁력을 증명해야 한다. 김관훈도 대중성이 강한 떡볶이를 앞세워 손님의 발길과 지갑을 끌어당기는 전략에 나선다.
두 사람의 승부는 유명세가 아닌 실제 판매 결과로 생존자를 가린다는 점에서 긴장감을 높인다. 각 분야의 끝판왕이 펼치는 진검승부가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한두 개 차이로 결정되는 폐업과 생존
무엇보다 이번 데스매치에서는 판매량 한두 개 차이로 승패가 갈릴 만큼 팽팽한 접전이 이어진다. 잠깐의 방심이나 주문 처리 지연도 상대 팀에 손님을 빼앗기는 결과로 연결될 수 있다.
장사 경력 10년이 넘는 베테랑들조차 “이런 장사는 처음”이라며 혀를 내두른다. 제한된 시간에 몰려드는 인파를 상대하면서 조리와 판매, 손님 응대를 동시에 해결해야 하는 압박이 참가자들을 흔든다.
밀려드는 주문 속에서는 “탄 맛이 너무 많이 난다”는 손님의 청천벽력 같은 컴플레인까지 터져 나온다. 음식의 작은 실수가 판매 중단이나 손님의 이탈로 이어질 수 있어 참가자들은 한순간도 긴장을 늦추지 못한다.
한 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운 상황에서 참가자들은 “발악하는 것”이라며 마지막 순간까지 손님의 선택을 받기 위해 사활을 건다. 이 냉혹한 장사 전쟁터에서 살아남아 생존의 기쁨을 맛볼 주인공은 누가 될까?
같은 가격 안에서 메뉴의 완성도와 원가, 모객과 회전율까지 모두 증명해야 하는 이번 대결은 요리 실력만으로는 버틸 수 없는 장사의 냉혹함을 보여준다. 판매량 한두 개로 폐업과 생존이 갈리는 상황에서 끝까지 손님의 선택을 받을 팀은 누가 될까?
정호영·김민성의 5천 원 일식 승부와 김호윤·고석현, 이연복·김관훈의 동일 가격 데스매치는 7월 19일 일요일 오후 7시 30분에 방송되는 tvN ‘스트릿 레스토랑 파이터’ 5회에서 공개된다.
출처 : 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