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 80회 안정환, “누가 사라지면 ‘갔구나’ 생각”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 80회 안정환, “누가 사라지면 ‘갔구나’ 생각”

뉴스미터2026.07.20박분도 기자

7월 19일에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 80회에서는 신입 셰프 유용욱의 합류를 두고 권성준의 텃세 이야기가 나온 뒤, 최현석과 안정환이 출연료와 JTBC의 상황을 농담 소재로 삼은 장면이 공개됐다.

새 셰프 유용욱이 꺼낸 텃세 이야기

새 셰프로 합류한 유용욱은 ‘흑백요리사2’에 출연한 바비큐 전문가로 소개됐다. 기존 멤버들이 오랜 시간 맞춰온 호흡 속에 새로운 셰프가 들어오면서 오프닝부터 합류 과정에 관한 이야기가 나왔다.

김성주는 유용욱에게 ‘냉부’ 출연과 관련해 기존 셰프 중 누군가 텃세를 부렸다는 이야기가 사실인지 물었다. 질문을 받은 유용욱은 프로그램에 합류하기 전 행사장에서 권성준을 만났던 일을 공개했다.

유용욱은 “‘흑백2’ 방영 전 행사장에서 만났는데 ‘냉부’ 멤버들 케미가 탄탄해서 ‘흑백2’에 나와도 ‘냉부’ 출연이 쉽지 않을 거라고 했다”고 말했다. 권성준이 기존 출연진의 호흡을 이유로 새 셰프의 합류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는 설명이었다.

방어기제였다고 해명한 권성준

주변에서는 권성준을 향해 프로그램 밖에서 새 셰프를 견제한 것 아니냐며 타박했다. 가벼운 농담으로 시작한 폭로였지만 시선이 한꺼번에 권성준에게 쏠리면서 직접 해명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

권성준은 “그때 ‘흑백2’가 나오기 전인데 작가의 입장에서 말한 거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긴장하는 셰프들이 있어 방어기제가 나온 것 같다”며 자신의 말이 기존 출연진의 불안에서 나온 반응이었다고 해명했다.

출연료 절감에서 2군 제도까지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 80회 안정환, “누가 사라지면 ‘갔구나’ 생각”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 80회 안정환, “누가 사라지면 ‘갔구나’ 생각”

그러자 최현석은 “한 자리 빠져도 오디오가 빌 것 같진 않다”며 출연진 한 명을 줄여도 대화가 조용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어려우니까 출연료도 줄일 겸”이라고 덧붙이며 신입 셰프의 합류를 자리 축소 농담으로 연결했다.

권성준도 “서바이벌로 가자”며 경쟁을 통해 출연 자리를 정하자는 의견을 보탰다. 여기에 “2군 제도 하자”는 제안까지 나오면서 셰프들을 1군과 2군으로 나누자는 농담으로 번졌다.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 80회 안정환, “누가 사라지면 ‘갔구나’ 생각”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 80회 안정환, “누가 사라지면 ‘갔구나’ 생각”

농담은 당시 JTBC가 기업회생 절차를 신청한 상황으로까지 이어졌다. 안정환은 “그럴 판이다. 지금 JTBC가 어려워서”라고 받아치며 출연진의 자리를 둘러싼 대화에 가세했다.

손종원이 세트가 갑자기 없어질 가능성을 걱정하자 안정환은 “중간에 누가 가면 ‘아, 갔구나’ 생각하셔라”라고 덧붙였다. 신입 셰프의 합류로 시작한 텃세 이야기는 출연진과 세트가 사라질 수 있다는 농담으로 마무리됐다.

신입 셰프의 합류에서 시작된 텃세 폭로는 기존 멤버 한 자리를 줄이자는 제안으로 번졌고, 안정환의 마지막 한마디가 대화를 정리했다. 가장 아슬아슬하면서도 웃음을 남긴 발언은 무엇이었나?

출처 : 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