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버스킹 프로그램 ‘더 리슨’이 서로 다른 색깔의 목소리를 한자리에 모아 여섯 번째 음악 여행에 나선다. 이영현부터 이승기, 엑소 수호, 에이티즈 종호까지 14명의 아티스트가 시즌6 ‘더 리슨: 우리가 머문 계절’ 출연을 확정하며 올가을 버스킹 무대를 예고했다.
시즌6 채운 14명의 목소리
‘더 리슨’은 2021년 첫선을 보인 뒤 국내 정상급 보컬리스트들이 전국 곳곳을 찾아 관객 앞에서 라이브를 들려주는 방식으로 시즌을 이어왔다. 이번에는 이영현, 테이, DK, 이승기, 엑소 수호, 이예준, 유주, 츄, 에이티즈 종호, 신예영, 김희재, 박지현, 송민준, 이예지까지 총 14명이 이름을 올렸다.
라인업의 폭도 이전보다 넓어졌다. 오랜 시간 무대에서 실력을 증명해온 베테랑 보컬부터 뚜렷한 음색과 가창력으로 존재감을 보여온 여성 보컬, 아이돌 그룹에서 메인 보컬로 활약해온 아티스트, 트로트 무대에서 팬층을 넓혀온 가수들까지 서로 다른 장르의 목소리가 한 시즌 안에서 만난다.
특정 장르에 무게를 두기보다 각자의 강점을 그대로 살리는 구성이 이번 시즌의 핵심이다. 익숙한 히트곡을 자기 목소리로 들려주는 솔로 라이브뿐 아니라 서로 다른 음악적 배경을 가진 출연자들이 같은 무대에서 어떤 조합을 만들지도 관심을 모은다.
다시 만난 3명, 새롭게 합류한 11명
기존 시즌과의 연결고리는 DK, 이예준, 김희재가 맡는다. 세 사람은 앞선 시즌에 이어 다시 ‘더 리슨’에 합류했고, 여기에 이영현, 테이, 이승기, 엑소 수호, 유주, 츄, 에이티즈 종호, 신예영, 박지현, 송민준, 이예지 등 11명의 새 얼굴이 더해졌다.
재합류 멤버가 프로그램 특유의 버스킹 흐름을 이어가는 가운데 처음 참여하는 아티스트들은 새로운 조합을 만든다. 각자 활동해온 장르와 무대 방식이 다른 만큼 한 사람이 온전히 채우는 솔로 무대와 예상하지 못했던 출연자끼리 호흡을 맞추는 컬래버레이션이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무대에서 선보이는 음악은 방송으로만 끝나지 않는다. 출연 아티스트들의 개별 솔로곡과 함께 여러 목소리가 어우러지는 단체곡도 음원으로 발매될 예정이라 현장의 라이브가 방송 이후에도 리스너들에게 이어진다.
전국이 무대가 되는 가을 버스킹
이번에도 정해진 공연장만이 무대가 되는 것은 아니다. 출연진은 전국 각지를 찾아 사람들이 머무는 공간을 라이브 무대로 바꾸고, 선선한 계절의 분위기 속에서 가까운 거리의 관객들에게 각자의 노래를 직접 들려줄 예정이다.
거리와 여행지에서 만나는 버스킹이라는 기존 색깔에 14명의 폭넓은 보컬 조합이 더해지는 만큼 같은 곡도 무대와 조합에 따라 다른 분위기를 만들 수 있다. 특히 세 명의 재합류 멤버와 11명의 새 출연자가 어떤 순서와 조합으로 만나 하모니를 완성할지가 시즌6의 주요 관전 지점이 된다.
솔로에서 컬래버레이션, 다시 단체곡으로 이어지는 구성은 서로 다른 14개의 목소리가 한 계절 안에서 어떻게 섞이는지를 보여줄 전망이다. 익숙한 목소리와 처음 만나는 조합 가운데 올가을 버스킹 현장을 가장 강하게 채울 무대는 무엇일까?
‘더 리슨: 우리가 머문 계절’은 9월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가 전국 곳곳에서 라이브 무대를 담는다. 여섯 번째 음악 여행은 오는 10월 SBS를 통해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사진 :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