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663회 김신영, 3년 준비한 ‘리폼 팝업’ 꿈 실현

9월 4일에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 663회에서는 김신영이 3년 동안 준비한 리폼 작품으로 해외 팝업스토어를 열며 평생 바라온 꿈을 현실로 만드는 과정이 공개된다.

3년 준비한 리폼 팝업

해외 편집숍에 도착한 김신영은 “꿈을 펼치러 왔습니다”라며 자신이 직접 만든 작품으로 채운 팝업스토어를 소개한다. 리폼 작품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일은 그가 오랫동안 품어온 평생의 소원이자 꿈이었다.

팝업 제안을 받은 뒤에는 짧지 않은 준비 기간도 거쳤다. 김신영은 “3년 정도 꾸준히 준비를 했다”고 밝히며 취미로 이어온 작업을 실제 팝업 공간까지 끌고 오기 위해 들인 시간을 전한다.

데님방에서 팝업까지

집에 ‘데님방’을 따로 둘 만큼 데님을 좋아하는 김신영의 취향도 현장 곳곳에 드러난다. 직접 손을 더한 데님 재킷을 비롯해 각종 티셔츠와 신발 등이 진열대를 채우며 그동안 이어온 리폼 작업을 보여준다.

오픈 직전 마지막 디스플레이를 정리하던 그는 “이거 엄청 떨리는 거구나”라며 긴장감을 숨기지 못한다. 오랫동안 혼자 손으로 만들던 물건을 실제 방문객 앞에 내놓는 순간이 다가오자 평소와 다른 떨림을 느낀 모습이다.

행사가 시작되자 분위기는 달라진다. 김신영은 자신의 작품에 관심을 보이는 방문객에게 먼저 다가가 하나씩 소개하며 긴장 속에서도 팝업스토어의 주인으로 직접 현장을 이끈다.

지원군의 깜짝 응원

현장에는 김신영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기 위한 든든한 지원군도 예고 없이 등장한다. 예상하지 못했던 얼굴들을 발견한 김신영은 팝업을 준비하며 굳어 있던 표정에서 벗어나 환한 웃음을 보인다.

작품을 살펴본 지원군들은 “바느질이 보통 바느질이야?”라고 감탄한다. 오랜 시간 이어진 그의 손길과 세밀한 작업을 가까이에서 확인한 이들의 반응은 팝업을 준비한 김신영에게 또 다른 힘이 된다.

힘들었던 시간을 버틴 작품

작품에는 단순한 취미 이상의 기억도 담겨 있다. 김신영은 자신이 만든 옷과 소품을 바라보며 “제일 힘들고 답답했던 시기에 만든 것들”이라고 털어놓고 당시의 시간을 다시 떠올린다.

긴 시간 혼자 만들고 고쳐온 결과물은 결국 해외 편집숍의 진열대를 채우는 작품으로 이어졌다. 힘든 시기를 견디며 손을 놓지 않았던 리폼이 3년간 준비한 팝업으로 연결되면서 그에게는 자식 같은 결과물의 의미도 한층 커진다.

오랫동안 혼자 품어온 취미가 실제 사람들에게 선보이는 꿈의 공간으로 바뀐 만큼 김신영에게 이번 팝업은 단순한 판매 행사를 넘어선 도전으로 남는다. 힘들었던 시간을 견디게 한 작품에 방문객들은 어떤 반응을 보여줄까?

김신영이 3년간 준비한 리폼 작품과 힘들었던 시기에 만든 결과물을 세상에 선보이는 순간은 9월 4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 663회에서 공개된다.

사진 :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