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행 749편 전지적 외국인 시점 1부 서울의 맛, 광장시장 4월 22일 방송

4월 21, 2024 - 12:29
한국기행 749편 전지적 외국인 시점 1부 서울의 맛, 광장시장 4월 22일 방송

1905년 조선 상인들이 세운 후 100년이 넘도록

서울 도심에서 제 자리를 지켜온 서울 종로 광장시장.

한국 최초의 상설시장인 광장시장은

최근 글로벌 OTT, 해외 유명인들의 SNS에서

길거리 음식의 성지(聖地)로 꼽히면서

외국인들에게 인기를 얻고 문전성시를 이루는 중!

광장시장 포장마차 거리 맨 앞에는 산더미처럼 나물을 쌓아

외국인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가게가 있다.

바로, 광장시장에서 30년 넘게 장사하는

어머니 김일래 씨와 딸 정소라 씨 모녀의 가게이다.

아침 7시부터 출근해

재료를 썰고, 볶고, 끓이는 모녀와 함께

광장시장의 풍경 하나를 만나보고...

해가 차츰 저물어 가는 오후.

역 앞에서 종이 한 장 달랑 들고 누군가를 기다리는 이가 있다.

바로 외국인 관광객을 이끄는 여행 안내원!

그가 기다리는 이들은

한국 드라마를 보고 한국이 궁금해졌다는 루마니아인 부부.

함께 향한 곳은 광장시장 옆 ‘닭 한 마리’ 골목.

서울 음식이라 한국인들에게도

일반적이지 않은 ‘닭 한 마리’가

외국인들에게 주목받는 이유를 알아보고

서울 도심이 한눈에 들어오는 한양 도성길 낙산 구간을 찾아가

또 다른 서울의 풍경을 만난다.

낮보다 밤에 더 붐비는 광장시장 육회 골목.

이곳의 안주인인 김옥희 씨의 필살기

‘육탕이’ (육회+낙지탕탕이)를 맛본 일본인들의 반응은 어떨까?

한국이 낯선 이방인들의 눈으로 들여다본 서울과

서울의 맛 광장시장은

4월 22일 저녁 9시 35분

EBS 한국기행 '전지적 외국인 시점 1부

서울의 맛, 광장시장'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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