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나는 자연인이다' 622회 야생의 숲에서 자연인 서동옥 9월 11일 방송

9월 10, 2024 - 17:05
MBN '나는 자연인이다' 622회 야생의 숲에서 자연인 서동옥 9월 11일 방송

9월 11일 방송 '나는 자연인이다'에서는 야생의 숲에서 자연인 서동옥 씨가 출연한다.

시작부터 나타난 뱀 그리고 뱀을 잡아 멀리 던지려는 자연인 서동옥 씨. 어설픈 솜씨에 승윤 씨는 혹시나 본인에게 뱀이 날아오지 않을까 하는 걱정에 긴장하는데!

뭐 이런 걸로 놀라냐며 호탕하게 웃는 자연인 서동옥 씨는 이어서 늦더위도 물리칠 박력 넘치는 손길로 수박과 참외를 반으로 쪼개 승윤 씨와 함께 상남자 스타일로 먹방을 시작한다.

그리고는 터프한 톱질로 굵은 나무 한그루를 시원하게 베어버리고, 맨손으로 오리까지 잡는데! 요리도 상남자 스타일로 야생의 맛을 추가한다.

저녁을 함께하며 서동옥 씨 사연을 듣는 승윤씨. 자연인 주말에는 산에서 살다시피 하며 15년 동안 차근차근 산 생활을 준비해 왔다고 한다. 간 수많은 벽에 부딪히며 다양한 노하우들을 터득해 나갔다고.

한 번도 해 본 적 없는 배추와 무 모종 심기는 손쉽게 끝낼 수 있는 소일거리가 되었고, 닭장에 나타난 뱀을 내쫓는 일은 이제 눈 감고도 할 정도로(?) 숙련이 되었다고 하는데!

또, 화목난로의 재를 모아 설거지하고 한 달에 한 번씩 계곡을 거슬러 올라 수원지를 청소하는 낯선 일들은 그가 야생의 숲에 적응할수록 빼놓을 수 없는 익숙한 일상이 되었다.

부지런한 손길이 닿는 곳마다 소소하지만 확실한 결과물에 저절로 뿌듯해지는 나날을 보내고 있는 동옥 씨!

앞으로도 속속 성장할 예비 베테랑 자연인 서동옥(61) 씨의 이야기는 2024년 9월 11일 수요일 밤 9시 10분 MBN '나는 자연인이다' 622회에서 만날 수 있다.

뉴스미터 박분도 기자 parkbundo@nate.com | 출처: MBN '나는 자연인이다' 예고편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