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YTN 서울투어마라톤’ 이봉주 홍보대사로 위촉

7월 26, 2024 - 13:43
‘2024 YTN 서울투어마라톤’ 이봉주 홍보대사로 위촉
사진제공 = YTN

YTN(사장 김 백)은 7월 25일(목) 오전 10시 YTN 본사 대회의실에서 '2024 YTN 서울투어마라톤‘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고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YTN과 함께하는 대회 참여가 지난 2019년에 이어 두 번째라 더욱 뜻깊다”는 이봉주 선수는 “지금 우리나라는 ‘마라톤 열풍’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많은 분이 마라톤에 관심을 갖고 직접 참여를 원하고 있다”면서, “마라톤을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서 YTN 서울투어마라톤 대회 출범에 더욱 감사하며, 첫 대회의 홍보대사로 위촉된 만큼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지고 앞으로도 더욱 사랑받는 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위촉의 소감을 밝혔다.

YTN 김 백 사장은 “한국의 뉴스채널 YTN과 이봉주 선수가 앞으로 함께 할 YTN 서울투어마라톤 대회가 많은 사람에게 건강한 삶의 중요성을 전하고, 긍정적 변화를 일으키는 행복한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불멸의 마라토너’, ‘봉달이’ 등으로 불리는 이봉주 홍보대사는 한국 남자 마라톤 신기록 보유자로 2000년 도쿄국제마라톤에서 세운 ‘2시간 7분 20초’의 기록은 23년째 깨지지 않고 있다. 이봉주 홍보대사는 또 지난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에서 은메달,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과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에서는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2009년 은퇴 후 방송 등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던 이봉주 홍보대사는 지난 2020년 원인을 알 수 없는 병으로 고통을 받는다는 소식이 전해진 뒤, ‘근육긴장 이상증’ 진단을 받고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해 많은 팬의 걱정을 샀다. 하지만 척수지주막낭종 제거 수술을 받고 불굴의 의지로 재활에 힘써 병마를 극복하고 ‘불멸의 마라토너’로서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2024 YTN 서울투어마라톤’은 낮에는 상암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을 시작으로 서울의 명소를 달리고, 밤에는 서울의 랜드마크인 남산서울타워에서 야경을 즐기는 서울투어 형식을 도입한 새로운 마라톤 행사로 오는 10월 5일 모든 시민이 부담 없이 참가할 수 있도록 5km, 10km 코스 2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참가자에게는 서울타워전망대 입장권(1인 1매)을 증정한다.

[2024 YTN 서울투어마라톤 개요]

■ 대회일 : 10월 5일(토) 오전 8시 30분 출발

■ 장소 :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 평화광장

■ 참가부문 : 10㎞ 코스 5만 원, 5㎞ 코스 4만 원

■ 신청 : 대회 홈페이지(http://run.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