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별출연 맛집’으로 소문난 이 드라마에 의사 가운을 입은 김주헌과 밀짚모자를 쓴 곽시양이 등장해 시청자들의 도파민을 폭발시킬 예정인데, 과연 이들은 주인공 장기용, 안은진과 어떤 케미스트리를 만들어낼까?
12월 24일 수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SBS ‘키스는 괜히 해서!’ 13회에서는 장기용(공지혁 역)과 안은진(고다림 역)의 로맨스가 절정을 향해 달려가는 가운데, 김주헌과 곽시양이 결정적인 순간에 등장해 극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SBS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가 매회 레전드 특별출연 라인업을 경신하며 국내를 넘어 전 세계 로코 팬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다. 도파민을 자극하는 장기용과 안은진의 로맨스, 무릎을 탁 치게 만드는 찰진 대사, 코믹과 설렘을 오가는 연출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인생 로코’라는 찬사를 이끌어냈다. 특히 적재적소에 배치된 카메오 군단은 드라마의 흥행을 견인하는 핵심 동력으로 자리 잡았다.
시청자들의 뇌리에 깊게 박힌 특별출연의 역사는 1회부터 시작됐다. 이서진과 김광규는 파격적인 남남 커플로 등장해 시작부터 큰 웃음을 안겼고, 9회에서는 ‘천원짜리 변호사’의 주역 남궁민과 김지은이 여전한 ‘천변’ 케미를 뽐내며 세계관 대통합을 이뤄냈다.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배우들이 예상치 못한 순간에 툭 튀어나와 주인공들과 얽히는 장면들은 시청자들에게 ‘숨은 그림 찾기’ 같은 재미를 선사했다는 평이다.
이런 가운데 제작진은 종영을 앞둔 13회, 14회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줄 히든카드로 김주헌과 곽시양을 공개해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공개된 스틸컷 속 김주헌은 ‘낭만닥터 김사부’ 시리즈에서 보여줬던 박민국 원장을 연상케 하는 의사 가운 차림으로 등장해 시선을 강탈한다. 특유의 냉철하면서도 지적인 눈빛과 심각한 표정은 그가 이번에는 또 어떤 의사 캐릭터로 변신해 긴장감을 불어넣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반면 곽시양은 180도 다른 반전 매력으로 여심을 공략한다. 밀짚모자를 눌러쓴 채 훈훈한 청년 농부로 변신한 그는 소년미 넘치는 해사한 미소와 대비되는 태평양 같은 어깨로 ‘농촌 프린스’의 탄생을 알렸다. 도시적인 이미지의 그가 보여줄 구수하면서도 설레는 농부 연기가 장기용, 안은진과 어떤 시너지를 낼지, 두 사람이 극 중 어떤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할지 궁금증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다.

한편, 네티즌들은 김주헌의 의사 가운 착장에 “혹시 박민국 원장님 재취업하신 건가요?”, “돌담병원 세계관이랑 연결되는 거 아니냐”라며 SBS 드라마 유니버스의 확장을 의심하는가 하면, 곽시양의 농부 변신에는 “저런 피지컬의 농부가 어딨냐”, “밭일하다가 화보 찍을 기세”라며 폭발적인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제작진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흔쾌히 출연을 수락해 준 김주헌, 곽시양 배우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두 배우는 진지함과 코믹함을 자유자재로 오가는 명연기로 촬영 현장을 그야말로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들이 장기용, 안은진과 얽히며 만들어낼 환상의 티키타카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역대급 카메오들의 활약 속에 마지막까지 유쾌한 웃음과 달달한 설렘을 선사할 SBS ‘키스는 괜히 해서!’ 13회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12월 24일 수요일 오후 9시에, 14회는 12월 25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 : SB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