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찬열이 재해석한 ‘처음부터 지금까지’가 원곡의 아련함을 넘어 웅장한 감동을 줄 수 있을까?
찬열은 12월 24일 오후 6시, 멜론, 지니, 플로 등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드라마 ‘겨울연가’의 대표 OST인 ‘처음부터 지금까지’ 리메이크 버전을 정식 발매한다. 이번 작업은 단순한 리메이크를 넘어 ‘한류시작 20주년 기념 프로젝트’의 핵심 일환으로 기획되어 그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 원곡자인 류(Ryu)가 불러 전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던 이 곡은 특유의 서정적인 피아노 선율이 특징인데, 여기에 찬열만의 독보적인 중저음 보이스가 덧입혀져 원곡보다 한층 더 짙고 애절한 감성을 완성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찬열은 그동안 보여줬던 강렬한 모습과는 결이 다른, 깊고 섬세한 발라더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며 리스너들에게 색다른 매력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드라마 속 준상과 유진의 가슴 시린 사랑 장면에 삽입되어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하고 극의 몰입도를 극대화했던 명곡인 만큼, 찬열의 목소리로 재탄생할 2025년 버전 ‘처음부터 지금까지’가 대중에게 어떤 새로운 울림과 감동을 전해줄지 벌써부터 뜨거운 기대가 쏠리고 있다.
무엇보다 이번 리메이크 음원이 주목받는 이유는 당시 ‘겨울연가’의 신화를 썼던 박정원 음악감독이 직접 총괄 프로듀서로 등판했기 때문이다. 원곡의 감성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현대적인 세련미를 더하기 위해 영롱한 피아노 연주에 16인조 스트링 세션을 더해 웅장함을 극대화했다. 여기에 따뜻한 어쿠스틱 기타 선율과 묵직한 드럼 사운드까지 어우러진 다채로운 악기 구성의 편곡은 원곡의 향수를 기억하는 이들과 새로운 리스너들의 귓가를 동시에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리스너들이 가장 주목하는 포인트는 원곡과의 차별화된 편곡이다. 박정원 음악감독의 지휘 아래 16인조 스트링의 풍성한 사운드가 더해져 원곡보다 더욱 드라마틱한 전개를 보여줄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단순히 슬픈 감정을 넘어 웅장하고 벅차오르는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는 관계자들의 전언이 이어지며 곡의 완성도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지난 2002년 KBS 2TV를 통해 방영된 ‘겨울연가’는 배용준과 최지우를 월드 스타 반열에 올리며 한류 열풍의 실질적인 시발점이 된 기념비적인 작품이다.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전역에서 신드롬에 가까운 인기를 구가했으며, 특히 2003년 일본 NHK에서 한국어 원어로 방영되었을 때는 현지 중장년층 여성들의 폭발적인 지지를 이끌어내며 한류 산업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류시작 20주년 기념 프로젝트는 찬열에 앞서 이미 실력파 아티스트들의 참여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가수 츄가 ‘여름향기’의 테마를, (여자)아이들 미연이 ‘가을동화’의 감성을, 펜타곤 후이가 또 다른 ‘겨울연가’ OST를 가창하며 프로젝트의 열기를 이어왔다. 이번에 공개되는 찬열의 메인 테마곡을 기점으로, 프로젝트에 참여한 다채로운 아티스트들의 음원이 올겨울 순차적으로 베일을 벗으며 한류 팬들에게 뜻깊은 선물을 안겨줄 예정이다.
찬열이 가창한 ‘처음부터 지금까지’는 12월 2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음원 발매와 동시에 곡의 분위기를 담은 티저 영상도 함께 오픈되어 팬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사진 : 월드메이트 PL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