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치그림 능화판 청자쟁반｜정태호 나현영 한해 출연｜TV쇼 진품명품 1427회 6월 9일 방송

■ 해치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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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의뢰품으로는 등장하자마자 사람들의 시선을 단번에 끄는 그림 한 점이 등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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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의 주인공은 사슴처럼 뿔이 달려 있고 사자처럼 갈기가 나 있으며, 온몸엔 빨간색과 파란색 점이 잔뜩 찍혀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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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금방이라도 달려들어 물어뜯을 듯 날카로운 이빨을 뽐내는 이 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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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 봐도~ 저리 봐도~대체 정체가 뭔지 모르겠는 이 동물은 상상 속의 동물 해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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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치가 큰 해치 2마리와 작은 해치 2마리가 화폭에 꽉 채울 정도로 크게 그려져 있는 이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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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위원은 이렇게 해치만 단독으로 그린 그림은 처음 볼 정도로 희귀한 그림이라고 감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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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위원조차 놀란 이 해치 그림의 추정 감정가는 과연 어느 정도였을까요? 이번 주 <TV쇼 진품명품>에서 확인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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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능화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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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의뢰품은 정교한 문양이 새겨진 목판 2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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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 나비, 한자가 무늬로 다양하게 들어가 있는 이 물건은 고서나 보자기 등에 무늬를 새길 때 사용한 목판인, 능화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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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과 뒤, 양면을 다양한 무늬로 빼곡하게 새긴 능화판. 정교하게 새겨진 문양들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무엇이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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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자 쟁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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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의뢰품은 남다른 크기를 자랑하는 도자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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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빛이 감도는 이 도자기는 청자로, 접시처럼 생겼지만 지름이 무려 28센티미터가 넘을 정도로 압도적 크기를 자랑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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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각으로 구름과 연꽃무늬가 잔잔하게 새겨 있어 품격이 느껴지는 청자, 과연 이 도자기의 용도는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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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고미술품의 아름다움을 함께 알아볼 쇼감정단으로는 개그맨 정태호, 개그우먼 나현영, 가수 한해가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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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영광의 장원은 누가 차지했을까요? 6월 9일 일요일 오전 10시 10분 KBS 1TV에서 확인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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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강승화가 진행하는 ‘TV쇼 진품명품’은 1995년을 시작으로 진품, 명품을 발굴하고 전문 감정위원의 예리한 시선으로 우리 고미술품의 진가를 확인하는 KBS 1TV 교양 프로그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