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의 11시 클래식] 클래식 음악과 오페라 평론가 손수연 (1월 24일 오전 11시 EBS FM)

1월 23, 2024 - 13:56
[정경의 11시 클래식] 클래식 음악과 오페라 평론가 손수연 (1월 24일 오전 11시 EBS FM)

클래식 음악과 오페라 평론가 손수연

1월 24일, EBS-FM <정경의 11시 클래식>에 출연

*방송일시 : 2024년 1월 24일 (수) 오전 11시, EBS FM(수도권 기준 104.5MHz)

1월은 마음이 분주하기 쉬운 달이다. 한 해를 시작하면서 이런저런 계획을 세우고 각오와 다짐을 지키기 위해 애쓰는 자신을 돌아보며 위로받고 싶을 때, 클래식 음악에 귀를 기울여도 좋다. 매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방송되는 <정경의 11시 클래식>은 아무런 부담 없이 듣기만 해도 클래식 음악을 좋아하게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EBS-FM <정경의 11시 클래식>의 진행을 맡고 있는 바리톤 정경은 유쾌하면서도 진지하고, 쉽지만 깊이 있는 작품해설을 통해 좋은 클래식 음악을 소개하고 있다.

1월 24일 수요일 <수요초대석>에서는 클래식 음악과 오페라 평론가로 활동하고 있는 손수연이 출연해, 자신과 인연이 있는 오페라 음악과 추천하고 싶은 오페라 음악 등을 소개하고 남들이 가지 않은 길을 가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인생 이야기를 들려준다.

오페라와 음악평론가로 활동하고 있는 손수연은 대학에서 성악을 전공하고 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대학 3학년 때 예술의 전당 오페라하우스에서 무대보다 더 극적인 무대 뒤 세상을 알게 되면서 줄곧 오페라와 공연예술 가까이에서 살아왔다. 오페라 속 인물들의 터무니없는 열정과 그로 인해 벌어지는 극적인 서사를 좋아한다. 오페라와 모든 예술의 상관관계를 추적하는 것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

현재 단국대학교 문화예술학과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2012년 평론가로 등단해 신문, 잡지, 웹진 등 다양한 매체에 비평과 글을 기고하고, 오페라 관련 인문학 강의를 하며 여러 오페라와 공연의 해설과 기획, 연출도 하고 있다. 2016 대한민국 음악대상 오페라평론 부문상 수상, 2015 제8회 대한민국 오페라대상 예술상 평론 부문 수상, 2010 제3회 대한민국 오페라대상 삼익악기상 등을 수상했다.

월간 《음악저널》 편집위원을 역임했고, 현재 월간 《객석》 등 다양한 매체에 비평과 칼럼을 기고하고 있다. 국민가곡제 예술감독, 오페라 ‘선비’, ‘주기철의 일사각오 - 열애’, ‘운림’ 등 다수의 공연기획과 연출을 했으며, 저서로 <그림으로 읽는 아리아>가 있다.

1월 24일 이후로는 피아니스트 김정은(이화여대 교수), 지휘자 이든, 베이스 박종민, 바리톤 박흥우, 첼리스트 박경옥(한양대 교수, 예원 교장), 카운터테너 장정권, 베이스 박종민, 메조소프라노 정수연(성신여대 교수), 기타리스트 조대연, 피아니스트 오윤주(성신여대 학장) 등 우리나라를 빛내고 있는 클래식계 명사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바리톤 정경이 DJ를 맡고 있는 EBS-FM <정경의 11시 클래식>은 매일 오전 11시, EBS FM(수도권 기준 104.5MHz), EBS 인터넷 라디오 '반디', 스마트 폰 어플리케이션 '반디' 등을 통해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