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과외 대신 ‘EBS 화상 튜터링’으로 공부하자!

6월 27, 2024 - 17:22
이젠 과외 대신 ‘EBS 화상 튜터링’으로 공부하자!

최근 사교육비 증가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EBS(사장 김유열)가 오는 7월 1일부터 교육부, 시도교육청*과 함께 사교육비 경감 및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EBS 화상 튜터링’ 서비스를 운영한다.

※ EBS 화상 튜터링 사업 참여 시도교육청 : 서울, 부산, 광주, 울산, 세종,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제주

‘EBS 화상 튜터링’은 EBS 온라인클래스(https://www.ebsoc.co.kr/) 사이트에서 전국 12개 시도 중3, 고1 학생 멘티들이 해당 시도 현직 교사 및 전국 대학생 멘토들에게 수학과 영어 과목 화상 과외를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쌍방향 개인 맞춤형 교습 서비스’다.

튜터링에 참여하는 중3, 고1 학생 멘티들에게는 과목당 총 48회차의 튜터링이 ‘무료’로 제공되며, 교사 멘토에게는 방과후 수업 수준의 수당이, 대학생 멘토에게는 시간당 최대 2만원의 튜터링 비용이 지급된다.

EBS는 지난달부터 함께학교 플랫폼(https://www.togetherschool.go.kr)을 통해 전국 단위의 멘토와 멘티 희망자를 모집해 왔으며, 모집된 1,400여 명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우선 실시하고, 오는 7월 26일까지 2,800여명의 학생을 추가로 선발하여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또 EBS는 ‘화상 튜터링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오는 7월 1일과 8일 양일간, EBSi와 EBS 중학프리미엄 유튜브 채널에서, 멘토와 멘티 대상 화상 튜터링 활용법과 수학·영어 공부법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특히, 8일에는 EBS 대표 입시 강사인 윤윤구 입시큐레이터가 특별 출연해, 중 3과 고1 대상 ‘달라지는 대입 공략법’ 등을 주제로 강의한다.

EBS 관계자는 “EBS 화상 튜터링이라는 무료 화상 과외 서비스를 통해, 멘티들의 자기주도학습 능력 향상뿐 아니라 사교육비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영어·수학 과목의 사교육비 절감 효과도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뉴스미터 박분도 기자 뉴스미터 박분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