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9일) EIDF2024 개막, 배우 봉태규 MC로 나서 방송과 현장에서 화려한 시작 ‘시대에 다리를 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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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사장 김유열)가 주최하고 고양특례시가 후원하는 제21회 EBS국제다큐영화제(이하 ‘EIDF2024’)가 오는 8월 19일(월)부터 8월 25일(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EIDF2024는 EBS 1TV 방송을 통해 그 문을 열고, 시청자를 찾아갈 예정이다. EIDF 조직위원장이자 EBS 사장인 김유열의 개막 선언으로 문을 열 개막 방송의 진행은 배우 봉태규가 맡아 더욱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이번 EIDF2024의 개막은 보다 특별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EIDF2024에서는 이번 행사의 소개를 위해 배우 봉태규와 함께 ‘봉씨네(Cine) 사진관’ 컨셉으로 특별히 제작된 다큐멘터리 방송을 기획 및 제작하여 시청자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이 방송에서는 EIDF2024의 개요와 함께 페스티벌초이스(경쟁) 부문을 포함한 올해의 상·방영작 53편의 라인업과 행사의 내용을 소개한다. EIDF2024의 개막 방송은 8월 19일 밤 11시 25분 EBS 1TV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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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에도 같은 날 저녁 5시부터 진행되는 현장 개막식에는 김태규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직무대행, 고양특례시 이동환 시장, 고양특례시의회 김운남 의장, 한국전파진흥협회(RAPA) 송정수 부회장 등이 내빈으로 참여하는 가운데, EBS 김유열 사장의 개막 선언으로 본격적인 영화제의 개최를 알릴 예정이다. 본 행사가 종료된 이후에는 EBS 스페이스 홀에서 개막작 <어떤 프랑스 청년>이 상영되며 EIDF2024의 첫 상영이 시작된다.

이번 EIDF2024에서는 ‘시대에 다리를 놓다’라는 슬로건과 함께 극장상영, TV 방송, 온라인 VOD 서비스를 비롯하여 원데이 클래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청자와 관객들을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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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의 진입장벽을 낮추어 다큐 장르의 대중화를 위해 달려온 EIDF는 올해도 우수한 다큐멘터리 작품들로 가득 채운 일주일을 시청자에게 선사하며 영화제를 즐기고 싶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영화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개막식 이후에는 본격적으로 다큐멘터리 영화를 좀 더 가까이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EBS 1TV에서는 19일(토)부터 25일(일)까지 특별 편성을 통해 국내외 다양한 다큐멘터리 영화 작품들을 방영할 예정이며, 고양특례시 메가박스 백석벨라시타 및 서울시 종로구 씨네큐브에서는 22일(목)부터 25일(일)까지 극장상영과 특별 행사를 운영한다. 또한 가족단위 관객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EIDF의 야외상영은 오는 22일(목)부터 24일(토)까지 3일간 일산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대에서 시민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EIDF2024의 행사 행사장 곳곳에서는 EIDF라이브러리, 포토부스, 관객 참여 이벤트와 같은 부대 행사도 함께 이루어져 행사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낭만적이고 즐거운 다큐멘터리 축제를 선사할 예정이다. EBS 인스타그램 및 블로그 등 공식 SNS 채널에서는 에미상, 아카데미상, 칸 영화제 등 여러 영화제에서 후보작에 오른 대중적인 작품들을 소개하고 보고 싶은 작품을 댓글로 남기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편, EIDF2024에 대한 상영작과 영화제의 자세한 소개는 EIDF 홈페이지( www.eidf.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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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미터 박분도 기자 parkbundo@nate.com ｜ 출처: EBS 'EIDF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