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신임 대통령 취임식 경축 특사단 파견 결과 - 한국과 나이지리아 간 새로운 협력관계를 모색하는 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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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갑윤 전 국회부의장(특사단장)과 이정현 전의원으로 구성된 나이지리아 신임 대통령 취임식 경축특사단은 5.29(월) 아부자에서 개최된 「볼라 아흐메드 티누부(Bola Ahmed Tinubu)」제16대 나이지리아 신임 대통령 취임식 참석을 위해 나이지리아를 방문하였다.

특사단은 나이지리아 방문 계기 ▴대통령 취임식 참석, ▴신임 「티누부」 대통령 주최 오찬 참석 ▴전임 「부하리」 대통령 주최 만찬 참석 ▴「라완」상원의장 면담 ▴현지 언론(This Day紙) 인터뷰 ▴동포 및 진출 공공기관 간담회 ▴「오쿤다예(친한 인사)」 니케 갤러리 관장 갤러리 방문 등의 일정을 진행하였다.

특사단은 5.29(월) 대통령 취임식 참석 및 「티누부」대통령 주최 오찬 참석 계기, 윤석열 대통령의 당선 축하 인사와 각별한 안부를 전하고, 양국 간 우호협력관계를 한층 더 심화·발전시키고자 하는 윤 대통령의 의지를 담은 친서를 전달하였다. 아울러, 우리 정부가 아프리카 국가들과 새로운 상생 협력의 틀을 구축하기 위해 내년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개최할 예정임을 설명하면서, 동 계기 「티누부」 대통령이 방한토록 초청하였다. 「티누부」 대통령은 특사단의 방문 및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초청에 사의를 표하였다.

또한 특사단은 취임식에 앞서 5.28(일) 「아흐마드 라완(Ahmad Lawan)」 상원의장을 면담하고, 우리 정부의 아프리카와의 우호적 협력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설명하면서, 「티누부」 대통령의 2024년 한-나이지리아 정상회의 참석을 포함한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한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였다.

※ 상원의장은 대통령, 부통령에 이어 권력 서열 3위의 인물로 「라완」상원의장은 다선 의원으로서 정치권 내 영향력 보유

「라완」 상원의장은 양국이 구축해온 긴밀한 우호관계에 중요성을 부여하면서, 의회, 경제,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더욱 진전되길 희망하다고 하였으며, 나이지리아가 아프리카의 주요국으로서 내년도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 많은 아프리카 국가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하였다.

특사단은 5.29(월) 나이지리아 최대 발행부수를 자랑하는 주요언론사(This Day紙)와 인터뷰를 통해, 우리정부의 對아프리카 외교방향 및 나이지리아 신정부와의 관계 강화 방안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였다.

이외에도 특사단은 5.27(토) 나이지리아 동포 및 진출 공공기관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5.28(일)에는 주요 친한 인사이자, 나이지리아 여성 및 아동 권리 신장 및 친환경 예술 작품 활동에 종사하고 있는 「오쿤다예」관장의 니케 갤러리를 방문하고, 한-나이지리아 문화교류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