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서 세계속으로, 100년 만의 축제 속 K-문화 열기를 찾아서, 삶이 축제가 되다! 프랑스

8월 9, 2024 - 19:59
걸어서 세계속으로, 100년 만의 축제 속 K-문화 열기를 찾아서, 삶이 축제가 되다! 프랑스

세계에서 가장 매력적인 나라, 프랑스.

예술과 낭만이 가득한 이곳에 특별한 축제가 열렸다!

프랑스 최대의 항구도시 마르세유부터

브르타뉴 공국의 수도이자 예술의 도시로 거듭난 낭트,

빈센트 반 고흐의 마지막 순간이 남아있는 오베르쉬르우아즈,

전 세계인들이 즐기는 스포츠 축제 ‘올림픽’이 개최된 파리까지,

100년 만에 열리는 축제를 앞두고 분주한 도시의 풍경과

그 안에서 타오르는 한국 문화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찾아 떠나본다!

프랑스 제2의 도시, 마르세유.

기원전 600년경 그리스의 포카이아인들이 정착해 세운 도시로

오늘날 거대 규모의 항만 시설을 완비해

해상 무역의 중심지이자 프랑스 최대의 항구 도시로 발전했다.

마르세유 역사의 중심지이자

프랑스에서 가장 오래된 항구인 구 항구부터

마르세유의 가장 높은 언덕에 위치한 노트르담 드 라 가르드 성당,

아름다운 지중해를 배경으로 한 올림픽 요트 경기장 마리나 드 마르세유를 만나본다.

13세기 브르타뉴 공국의 수도, 낭트.

1598년 프로테스탄트들의 종교적 자유를 인정한

낭트칙령이 발표된 곳으로 잘 알려진 곳이다.

한때 조선업으로 호황을 누렸지만

산업의 쇠퇴로 경제 위기를 맞은 낭트가

도시 재생 프로젝트를 통해 예술의 도시로 거듭났다는데...

옛 조선소 부지에 세워진 기계 섬 테마파크

마쉰 드 릴’에서 그 이야기를 들어본다.

고흐의 마지막 삶이 남겨진 곳, 오베르쉬르우아즈.

소박하고도 아름다운 이곳은

네덜란드 태생의 화가 ‘빈센트 반 고흐’가

숨을 거두기 전 머물렀던 마을이다.

그가 짧은 생을 마감했던 라부 여관부터

그의 그림 속에 녹아있는

오베르 시청과 교회, 마을 뒤편의 금빛 밀밭까지

고흐의 발자취를 따라 천천히 걸어본다.

프랑스 파리 시내, 태극기가 펄럭이는 곳이 있다!

외국인들에게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보급하는 세종학당이다.

프랑스 거점 세종학당에 들러

한국 문화를 탐구하는 프랑스인들의 일상과

다양한 K-문화 행사를 즐기는 이들의 이야기를 만나본다.

특별히 이곳에선 2024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다양한 이벤트가 열렸다는데...

한국 문화에 대한 애정과 배움을 향한 열정이 가득한 현장을 찾아가 본다.

예술과 혁명의 도시, 파리!

도시 전체가 예술품으로 여겨질 정도로 아름다운

이곳에서 지구촌의 최대 축제, 2024 파리 올림픽이 열렸다!

100년 만의 축제를 앞두고 단장을 마친 에펠탑부터

경기가 열리는 역사적 건물들과 거리 응원에 나선 사람들까지,

개막식을 앞두고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찬 파리의 풍경을 생생히 담아본다.

걸어서 세계속으로 852회 '100년 만의 축제 속 K-문화 열기를 찾아서, 삶이 축제가 되다! 프랑스'는 8월 10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출처: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