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생방송 오늘 아침' 4496회 울산 폭우, 갑자기? 세상에 이런 사람이? 우체통 생존기! 알기 쉽게 쏙쏙! 8월 21일 방송

8월 21, 2024 - 14:20
MBC '생방송 오늘 아침' 4496회 울산 폭우, 갑자기? 세상에 이런 사람이? 우체통 생존기! 알기 쉽게 쏙쏙! 8월 21일 방송

1) 울산 폭우, 갑자기?

어제 오전, 울산에 갑작스러운 폭우가 내렸다. 도로가 침수돼 출근 중이던 운전자가 차에 갇히고, 한 주택에서는 침수로 인해 1층 방에 있던 주민이 고립되기도 했는데. 특히 피해가 컸던 곳은 울주군 온산읍. 전날 호우주의보가 내려졌었지만, 예상보다 강한 비에 출근하던 시민들은 혼비백산이었다고 한다. 짧은 시간 동안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피해가 커진 상황. 울산시는 비상근무 태세를 유지하고, 침수 지역 등에서 응급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다. 그렇다면, 당시 상황은 어땠을까. 현장을 취재한다.

2) 독도 지킨 쌀과자

독도를 지킨 쌀과자가 있다? 그 비밀은 바로 포장지. 지난 2021년부터 제품 뒷면 포장지에 ‘독도는 한국 땅’이라는 문구와 독도가 포함된 한반도 지도를 넣어 제품을 판매해 온 한 업체. 그러던 중 지난해 12월 일본 수출을 추진했지만 일본 수입업체는 ‘거래하려면 포장지에서 독도를 지워라’고 요구해 왔다고. 회사 상황은 어려웠지만, 업체 대표는 자존심을 택했다.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소비자들은 ‘우리가 먹자’며 너도나도 주문하기 시작했고, 결국 업체는 ‘돈쭐’이 났다. 돈보다 자부심을 선택한 독도 쌀과자의 뒷이야기를 담았다.

[비디오.zip] 세상에 이런 사람이?

CH) 집 선물한 남자

CH) 진정한 주먹왕!

CH) 문어에 푹 빠지다

CH) 혹시 사람이니?

CH) 자전거쯤이야~

CH) 내가 도와줄게요

CH) 산책이 최고!

CH) 오늘은 나도 모델

세상에 이런 사람이?

한 여성에게 아파트를 선물한 남성. 여성은 로스앤젤레스에서 10년 동안 거리를 떠돈 노숙인, 남성은 미국의 인플루언서다. 보석 디자이너로 활동 중인 그의 꿈은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자선가. 평소 꾸준한 선행을 이어가는 이사야 가르자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현실판 ‘주먹왕’이 있다. 전직 팔씨름 선수인 제프 데이브는 뭐든 미니어처로 만들 만큼 남다른 손 크기를 가졌다. 달걀은 물론 캔 음료까지 손에 숨기기 가능! 특별한 그의 손을 소개한다. 집에서 문어를 키우고 싶어 했던 9살 어린이 클리포드. 반대하는 부모를 설득해 마침내 집에서 문어를 키우게 됐다. 하지만 수컷인 줄 알고 구매한 문어가 알을 밴 암컷 문어였다! 50마리의 새끼를 낳은 문어! 가족의 고민은 깊어졌다고. 다양한 사람의 다양한 이야기를 전한다.

혹시 사람이니?

중국에는 자전거 타는 개가 있다. 페달에 뒷발을, 손잡이에 앞발을 올리고 주행하는데. 그런데 이 녀석, 보드까지 탈 수 있다? 개가 자전거를 타는 놀라운 순간을 확인한다. 싱크대 수도꼭지를 틀고, 보호자의 설거지를 돕는 보더콜리. 이들은 함께 젠가를 즐기기도 한단다. 보호자와 반려견의 찰떡 호흡, 어느 정도일까? 등산하는 사람들 사이로 걸어가는 거위 한 마리! 초록색 운동화까지 신고 사람들 사이를 잘도 걸어간다. 평소 보호자와 산책하는 것을 좋아하는 거위를 위해 보호자가 신발을 선물했다고. 한 대학에서 열린 체육대회 개막식 현장! 학생 모델이 유니폼을 입고 나란히 등장해 워킹을 하고 있다. 그런데 갑자기 등장한 강아지 한 마리! 모델들이 걷는 모습을 보더니 함께 워킹을 시작하는데. 사람 같은 동물들의 모습을 살펴본다.

[별게 다 궁금해] 우체통 생존기!

CH) 아~ 옛날이여!

CH) 우표 덕후를 만나다!

CH) 우체통의 변신은 무죄

편지 한 통에 내 마음 하나하나를 꾹꾹 눌러 담아 보내던 그때 그 시절. 덩달아 우표 모으기가 유행이었다는데. 그렇게 우표를 모은 지 벌써 40년이 넘었다는 안만기 씨! 꾸준하게 모아온 우표로 무료 전시관까지 차려 운영 중이다. 이곳에는 우표뿐만 아니라 그의 청춘과 추억이 모두 담겨있다고. 하지만 우표도 편지도 점점 사라져 가는 요즘. 가끔 길을 지나다 보이는 우체통도 ‘이제는 필요 없지 않은가?’라는 생각이 들곤 한다. 이대로 사라질 수 없다! 편지만 배달하던 지난 우체통은 잊어라! 시대에 맞춰 우체통에도 새롭게 진화 중이라는데. 새 역할 중 하나는 폐의약품 회수! 봉투에 폐의약품을 담아 우체통에 쏙~ 넣어주기만 하면 된다고. 더불어 이제는 커피 캡슐 회수 사업도 진행될 예정이라는데. 무심코 지나쳤던 우체통, 그 안에 숨겨져 있던 비밀들을 알아본다.

[변호사들] 알기 쉽게 쏙쏙!

CH) 소방용수로 물 채웠다?

CH) 취소했다고 욕설을!

CH) 사고 냈는데, 몰랐다?

CH) 구급차 뒤를 졸졸!

CH) 법정에 선 ‘선녀와 나무꾼’

다양한 사건을 법의 시각으로 풀어보는 <변호사들> 첫 번째 <오늘의 콜센터>다. 한 아파트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물놀이장을 만들었다. 그런데 풀장을 채우기 위해 소화전 물을 끌어왔다? 결국 입주민들은 소방서에 신고했고, 소방관이 출동해 중지하라는 안내를 해 물 채우는 것을 멈췄다는데. 소화전 물은 화재 진압 등의 목적으로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사적으로 사용하면 최대 50만 원의 과태료를 물어야 할 수도 있다. 자세한 내용 변호사들과 짚어본다. 운동센터를 등록하고 다음 날 개인 사정으로 취소를 요청한 여성. 위약금으로 인한 사소한 언쟁은 있었지만 위약금 지불 없이 전액을 환불받기로 했다. 그런데 운동센터에서 사용하는 전용 애플리케이션에 여성의 이름과 함께 욕설이 담긴 알림이 왔다. 센터 측은 업장을 기만한다는 생각이 들어 감정이 좋지 않아 잠시 욕설을 기재했다가 삭제했다고 해명했는데. 회원에게 보내는 메시지에 욕설을 담은 운동센터. 과연 법적으로 문제없는 걸까? 다음은 <법스타그램>이다. 갑자기 차선을 변경한 캠핑카를 피하기 위해 방향을 바꾼 화물차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그런데 캠핑카 운전자는 아무런 조치 없이 현장을 떠났는데. 게다가 자신 때문에 사고가 발생한 사실을 몰랐다고 주장하는 상황! 과연 캠핑카 운전자에게 아무 잘못이 없는 걸까? 응급 환자를 싣고 병원을 향하는 구급차! 그런데 바로 뒤에 택시 한 대가 쫓아온다. 계속해서 차선을 바꾸며 위험하게 운전하는 택시 운전자. 구급차 뒤를 쫓으며 주행까지 방해한 택시 운전자는 어떤 처벌을 받게 될까? 다음은 동화 속 범죄를 알아보는 <북토크> 시간이다. 날개옷을 훔쳐 선녀를 아내로 삼은 나무꾼. 그리고 아이 두 명을 낳고 살다가 나무꾼의 동의 없이 아이들을 데리고 하늘로 가버린 선녀. 과연 그들의 죄는 무엇일까?


[바로보기2] 독도 지킨 쌀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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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미터 박분도 기자 parkbundo@nate.com | 출처: MBC '생방송 오늘 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