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한국기행' 대를 이어 합니다 3부. 100년 술도가 8월 28일 방송

비 오는 날이면 어김없이 생각나는

파전에 막걸리 한 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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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는 우리나라의 대표 전통술로

오랜 세월 서민들의 곁을 지키며 희로애락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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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엔 부모님 심부름으로 주전자 한가득 막걸리를 받아 가는

아이들의 모습은 흔한 풍경이었는데

요즘은 양조장조차 쉽게 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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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절부터 지금까지

106년간 양조장을 운영하는 곳이 있다?!

4대째 이어온 이 양조장은

지금도 전통 방식 그대로 막걸리를 빚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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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룩을 직접 갈아서 쓰는 것은 물론

무려 80년 된 항아리에 담가 발효를 시킨다.

항아리뿐만 아니라 100년의 흔적이 그대로 묻은 도구들이

이 양조장의 보물들이라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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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조재구 대표는

전통 막걸리에 그치지 않고

직접 농사지은 아로니아, 복분자를 활용해

다양한 막걸리를 개발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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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청와대 만찬주로도 인정받은

술맛의 비결은 무엇일지

100년 술도가를 만나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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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한국기행' 대를 이어 합니다 3부. 100년 술도가는 8월 28일 9시 3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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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미터 박분도 기자 parkbundo@nate.com ｜ 출처: EBS '한국기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