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안녕! 4남매’ 프랑스에 이런 곳이? 부르고뉴 종갓집 공개

7월 31, 2024 - 10:28
EBS ‘안녕! 4남매’ 프랑스에 이런 곳이? 부르고뉴 종갓집 공개

프랑스에 이런 곳이? 부르고뉴 종갓집 공개

- EBS ‘안녕! 4남매’ 프랑스에 장독대·찜질방?! 프랑스 속 한국

- EBS ‘안녕! 4남매’ 프랑스 속 작은 한국 공개!

EBS 글로벌 가족 일기 <안녕! 4남매>가 프랑스 속 작은 한국을 방문한다. 지난 25일(목)에 방송된 안시 여행 2부에서는 4남매 가족의 첫 캠핑 여행기를 담아냈다. 즐거웠던 안시 여행을 마치고 현실로 복귀한 4남매 가족. 엄마 송이 씨는 다시 육아에 돌입했다. 하루 평균 16인분 음식을 만들며 4남매 엄마의 고충을 털어놓은 엄마 송이 씨를 위해 깜짝선물을 준비한 아빠 어규스탄 씨. 한국이 그리운 엄마 송이 씨를 위해 프랑스 부르고뉴 속 숨은 한국을 찾아 떠난다. 프랑스 부르고뉴에서 한국의 전통을 지키며 살아가고 있는 특별한 곳은 어디일까?

“할머니, 보고 싶어요!” 지울 수 없는 한국에 대한 그리움

4남매를 돌보고 요리하느라 정신없는 엄마 송이 씨. 식사 자리에서도 4남매를 먼저 챙기느라 엄마는 언제나 마지막이란다. 종일 육아에 시달리다 잠시 숨통을 트일 수 있는 것은 바로 한국 조부모님과의 영상통화! 멀리 떨어져 살기에 시간이 날 때마다 영상통화를 하려고 노력한다는 엄마 송이 씨. 그러나 한국에 대한 그리움은 쉽사리 지워지지 않는데... 이런 엄마 송이 씨를 위해 아빠가 나섰다! 엄마를 위해 특별한 곳을 준비했다는 아빠. 엄마에게 ‘4남매 모두 한복을 입혀라’라는 힌트만 줄 뿐 목적지에 대한 정체는 베일에 싸여있는데. 과연 아빠가 준비한 엄마를 위한 깜짝선물은?

프랑스 속 작은 한국? K-전통이 살아있는 프랑스 고성 방문!

프랑스 속 한국의 전통을 지키며 살아가고 있는 곳이 있다?! 무려 장독대만 30여 개! 찜질방부터 한국 소품들로 가득한 방까지! 외관만 프랑스 고성일 뿐 내부는 한국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모습이라는데. 멀리서 온 4남매 가족을 따스하게 반겨주는 고성의 주인 부부. 전통음식 기능보유자인 ‘유홍림’ 씨와 목사 ‘고덕신’ 씨는 프랑스 부르고뉴에서 한국 전통을 지키며 살아가고 있다. 1980년대부터 해외를 돌다 현재는 프랑스 부르고뉴에서 한국을 알리기 위해 노력 중이라는데. 프랑스에서 한국 전통을 전파하고 있는 부부의 사연과 엄마 송이 씨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4남매표 화전 만들기! 프랑스에서 펼쳐지는 한식 진수성찬

프랑스 속 한국에서 즐기는 한국 체험! 4남매가 화전 만들기에 나선다. 선생님의 지시를 곧잘 따라 하는 쌍둥이 언니 루나와 거침없는 손길의 쌍둥이 동생 레이라. 그리고 자신의 길을 개척하는 아벨의 엉뚱함까지! 또한, 또래 여자아이 앞에서 무게 잡는(?) 장남 이안도 웃음 포인트! 4인 4색의 매력 속으로 빠져 본다. 화전을 만들고 찾아온 식사 시간. 멀리서 온 4남매 가족을 위해 유홍림 씨가 준비한 특별한 음식이 있다는데? 바로 3년 숙성한 김치로 만든 ‘묵은지 등갈비찜’! 아빠의 한식 사랑 면모와 심장을 녹이는 레이라의 깜짝 발언까지 모두 공개된다.

한국-프랑스 거리만큼 무거운 헤어짐의 무게

식사를 마치고 엄마들과의 시간을 보내는 엄마 송이 씨. 해외에서 4남매를 키운 유홍림 씨는 비슷한 상황에 놓인 엄마 송이 씨를 보면 자신의 발자취를 돌아보게 된단다. 오랜 시간 타국에서 생활하며 해외살이 이야기를 솔직담백하게 나눈 두 사람. 엄마 송이 씨도 오랜만에 만난 한국인들과 시시콜콜한 대화하며 프랑스살이에 대한 속내를 털어놓는데. 엄마 송이 씨의 프랑스살이 고충과 4남매 아이들의 한국 체험기를 담은 '안녕! 4남매'는 8월 1일 (목) 밤 9시 55분, EBS 1TV에서 방송된다.

출처: EBS ‘안녕! 4남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