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고향민국 서산 서해안의 보고, 천수만을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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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인 ‘점박이물범’과

멸종 위기종인 ‘흰발농게’를 만날 수 있는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갯벌 가로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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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역사를 간직한 ‘박첨지놀이’와 ‘서산농악’까지

넉넉하고 풍요로운 서산의 면모를 만나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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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규모의 갯벌인 가로림만은

자연 상태가 잘 보존되어 있어, 다양한 해양생물이 서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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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가로림만 일대에는 너른 소금밭이 펼쳐져 있었지만

90년대 ‘폐전 정책’과 바닷가 개발정책이 맞물리면서

대부분의 염전이 문을 닫게 됐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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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림만 연안의 오지리에 있는 염전에서

장마철에도 부지런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염부를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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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림만 갯벌은 모래와 펄, 민물이 적당히 섞여 있어,

낙지 산란지로 유명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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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수한 박속에 가로림만 낙지를 넣어 만든 박속밀국낙지탕은

별다른 양념 없이도 깊은 맛이 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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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에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놀이문화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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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의 역사를 간직한 ‘박첨지놀이’와

신명 나는 ‘서산농악’이 바로 그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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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품을 닮은 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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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안에서 풍요로움을 만끽하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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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고향민국 '서산의 아름다운 비밀'

3부 '서산, 가로림만 사람들'은

7월 31일 오후 7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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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EBS 고향민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