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펙트라이프 286회 황혜영 “하루 12개 스케줄”…뇌수막종 투병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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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3일 수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되는 TV CHOSUN ‘퍼펙트 라이프’ 286회에서는 투투 출신 황혜영이 전성기 시절 혹독한 스케줄과 뇌수막종 투병 당시 남편에게 받은 도움을 공개된다.

현영이 소환한 90년대 제니

이번 주 ‘퍼펙트 라이프’에는 90년대 인기 혼성그룹 투투 출신 황혜영이 출연한다. 현영은 황혜영을 보며 “90년대 제니 느낌”이라고 말하고, 황혜영의 트레이드마크였던 무표정한 얼굴로 투투의 히트곡 ‘일과 이분의 일’을 따라 부르며 웃음을 만든다.

황혜영은 짧지만 강한 존재감으로 90년대 무대를 장악했던 시절을 떠올린다. 무표정한 표정과 독특한 분위기, 대중에게 각인된 노래가 함께 소환되며 당시 인기를 다시 보여주는 장면이 된다.

하루 12개 스케줄과 특별한 이동 수단

황혜영은 전성기 당시 하루 스케줄이 11~12개에 달했다고 밝힌다. 촘촘한 일정 때문에 이동 시간조차 부족했고, 때로는 헬리콥터와 오토바이를 타고 다음 장소로 이동했다고 전한다.

러시아워처럼 도로가 막히는 시간에는 한강에서 보트를 타고 스케줄을 갔던 일화도 공개된다. 일반적인 이동 방식으로는 감당하기 어려웠던 당시의 인기와 활동량이 그대로 드러나는 대목이다.

서태지도 인정한 투투의 인기

군부대 위문 공연에서의 기억도 이어진다. 이성미가 당시 인기를 묻자, 황혜영은 ‘우정의 무대’에 출연했던 일을 떠올린다.

그날 엔딩 무대는 서태지와 아이들이었고, 투투는 바로 직전 순서였다. 황혜영은 무대를 마친 서태지가 내려오며 “여기서는 너희에게 안 되겠다”는 취지로 말했다고 전하며, 당시 투투가 현장에서 얼마나 뜨거운 반응을 얻었는지 보여준다.

쇼핑몰 과로 뒤 찾아온 뇌수막종

화려했던 전성기 뒤의 아픔도 공개된다. 황혜영은 이후 쇼핑몰을 운영하며 일이 너무 많아 잠을 제대로 자지 못했고, 스트레스 속에서 늘 예민하고 긴장된 상태로 지냈다고 털어놓는다.

그렇게 무리하던 시기, 2010년 뇌수막종 진단을 받았다. 그는 왜 자신에게 이런 병이 생겼는지 허탈함과 허무함을 느꼈고, 우울증까지 왔던 당시 심경도 고백한다.

남편이 잡아준 수술 일정

남편과의 사연도 함께 전해진다. 황혜영은 남편과 만난 지 한 달 만에 병을 알게 됐다고 말한다.

당시 그는 수술도 하지 않고 모든 것을 내려놓으려 했지만, 남편이 직접 수술 일정을 잡고 입원시킨 뒤 간호까지 해줬다고 밝힌다. 황혜영은 남편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투병 시간을 버틸 수 있었던 이유를 이야기한다.

황혜영의 이야기는 전성기 인기담에만 머물지 않는다. 하루 12개 스케줄을 소화하던 시절과 건강을 잃었던 시간을 함께 꺼내며, 화려한 무대 뒤에서 몸과 마음이 얼마나 버텨야 했는지도 보여준다.

황혜영의 투투 전성기 일화와 뇌수막종 투병, 남편의 간호 이야기는 5월 13일 수요일 오후 8시 방송되는 TV CHOSUN ‘퍼펙트 라이프’ 286회에서 공개된다.

출처 : TV CHOS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