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9일 방송되는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24회에서는 김태균과 뮤지가 출연해 가족, 결혼, 활동 뒤에 남은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연애만 하자는 한마디
김태균은 어린 시절부터 결혼을 크게 생각하지 않았던 이유를 밝힌다. 홀어머니 밑에서 4남매의 막내로 자라며 자연스럽게 집안을 챙겨야 한다는 마음이 컸고, 그래서 결혼보다 가족을 먼저 떠올렸다고 말한다.
현재의 아내와 연애하던 시절에도 그는 결혼을 전제로 만나려 한다면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말까지 꺼냈다. 하지만 아내는 오히려 결혼하자는 것이 아니라 연애만 하자는 식으로 받아쳤고, 그 예상 밖 반응이 김태균의 마음을 흔든 계기가 됐다.
몇 년간 연애를 이어가던 그는 결국 결혼을 결심하고 프러포즈를 준비했다. 그러나 계획을 눈치챈 아내가 갑자기 사라졌다는 일화가 공개되며, 두 사람이 어떻게 부부의 인연까지 이어졌는지가 이번 방송의 주요 이야기로 다뤄진다.
즐기지 못했던 UV의 순간
뮤지는 UV 활동 초기에 느꼈던 복잡한 감정도 솔직하게 꺼낸다. 오랜 시간 음악 활동을 해왔지만 크게 주목받지 못했던 그는, 유세윤과 함께한 UV가 관심을 받기 시작했을 때 오히려 그 시간을 제대로 즐기지 못했다고 고백한다.
좋은 일이 찾아왔는데도 마음 한쪽에는 박탈감과 자격지심이 남아 있었다는 것이다. 그는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현실에 적응하지 못했던 당시 심경을 돌아보며, 음악 외 활동을 바라보는 생각이 어떻게 달라졌는지도 전한다.
김주하는 뮤지와 유세윤이 운영하는 유튜브 콘텐츠를 두고 직설적인 반응을 보인다. 뮤지는 그 반응이 오히려 자신들이 원하는 지점이라고 받아치며 현장을 웃게 만든다. 이어 뮤지는 김대호와 라디오를 통해 가까워진 뒤 함께 클럽을 즐기게 된 의외의 인연도 공개한다.
현충원에 남은 그리움
김태균은 가족사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간다. 그는 어린 시절 세상을 떠난 아버지가 베트남전 고엽제 후유증으로 인한 질병을 인정받아 국가유공자로 현충원에 안장됐다고 설명한다.
먼저 떠난 어머니도 함께 모시고 있으며, 지금도 꾸준히 묘소를 찾고 있다고 덧붙인다. 웃음으로 시작된 토크는 부모님을 향한 그리움과 효심으로 이어지며, 김태균의 다른 얼굴을 보여준다.
김태균의 결혼 비하인드와 뮤지의 UV 활동 속내는 5월 9일 토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되는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24회에서 공개된다.
출처 : MB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