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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4회 최성원, 두 번의 백혈병 끝 '완치' 직접 고백

해피투게더 4회 최성원, 두 번의 백혈병 끝 '완치' 직접 고백

8월 7일에 방송되는 KBS2 ‘해피투게더-혼자가 아니어서 좋아’ 4회에서는 두 차례 백혈병 투병 끝에 완치 판정을 받은 최성원이 활동을 멈춰야 했던 시간과 다시 연기를 이어가게 된 과정을 공개한다.

‘응답하라 1988’ 뒤 두 번 멈춘 활동

‘응답하라 1988’ 뒤 두 번 멈춘 활동

최성원은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노을’ 역으로 큰 사랑을 받은 뒤 급성 백혈병 진단을 받으며 활동을 멈춰야 했던 시간을 돌아본다. 건강을 회복해 연기 현장으로 복귀했지만 2년 뒤 병이 재발하면서 다시 치료에 들어갔고, 두 차례에 걸쳐 배우 활동을 중단해야 했다. 그는 “한 번 이겨내고 또 아프니까 배우가 내 길이 아닌가, 날 죽게 하려는 건가 싶었다”며 “제대로 서 있지 못할 정도로 매우 고통스러웠다”고 당시의 상황을 털어놓는다.

두 번째 투병은 연기를 계속할 수 있을지 스스로 묻게 할 만큼 힘든 시간이었다. 실제로 최성원은 재발 뒤 다시 치료를 받으면서 몸을 제대로 가누기 어려울 정도의 고통을 겪었다고 밝힌다. 처음 병을 이겨내고 다시 현장으로 돌아온 뒤 또 활동을 멈춰야 했다는 점에서, 연기를 자신의 일로 계속 이어가도 되는지까지 고민했던 순간을 솔직하게 전한다.

병원에서도 이어진 배우의 관찰

병원에서도 이어진 배우의 관찰

투병 중에도 배우로서 사람을 바라보는 습관은 멈추지 않았다. 최성원은 “죽을 것처럼 아픈 와중에도 병원에서 힘겹게 버티는 사람들의 표정을 분석하고 있었다”며 “그때 내가 연기를 해야 하는 사람이라는 걸 깨달았다”고 말한다. 자신의 몸이 가장 힘든 상황에서도 병원에서 마주친 사람들의 얼굴과 표정을 연기의 시선으로 보고 있었다는 사실이 배우라는 일을 다시 확인하게 한 계기가 됐다.

장항준은 몸이 힘들면 일 생각을 하기 어려운데도 연기를 떠올린 최성원의 이야기를 듣고 놀라움을 나타낸다. 이어 최성원은 두 차례의 투병 끝에 완치 판정을 받았다는 근황을 직접 전한다. 활동 중단과 재발을 거친 뒤 건강을 회복했다는 소식이 나오자 현장에서도 응원의 박수가 이어진다.

완치 소식에 길에서 춤춘 임철수

완치 소식에 길에서 춤춘 임철수

완치 소식을 누구보다 기뻐한 사람은 오랜 친구 임철수였다. 임철수는 최성원의 완치 소식이 태어나서 들은 소식 중 가장 기뻤고, 그 마음을 표현할 방법이 없어 길에서 춤을 췄다고 털어놓는다. 박해수, 최성원, 임철수, 박재윤은 오랜 시간 무대에서 인연을 이어온 배우 절친 팀 ‘화양연화’로 함께 출연하며, 네 사람은 윤종신의 ‘오르막길’을 한 무대에서 부른다. 투병과 완치를 지켜본 친구들의 관계가 말로 끝나지 않고 함께 부르는 노래로 이어진다.

임철수가 길에서 춤을 췄을 만큼 반가웠던 완치 소식은 네 사람이 함께 서는 ‘오르막길’ 무대로 이어진다. 두 차례의 투병을 지나 다시 친구들 곁에 선 최성원은 어떤 무대를 들려줄까?

최성원이 두 차례 백혈병 투병 끝에 완치 판정을 직접 전하고 친구들과 함께 부르는 ‘오르막길’은 8월 7일 금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되는 KBS2 ‘해피투게더-혼자가 아니어서 좋아’ 4회에서 공개된다.

사진 :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