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8일 오후 9시 20분 방송을 앞둔 KBS2 ‘결혼의 완성’ 11회에서는 조윤서가 우지현과 맞서는 장면이 이어진다. 지난 10회에서 숨겨진 연결고리가 드러난 뒤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떤 진실로 이어질지가 막판 핵심으로 떠오른다.
조윤서의 분노
조윤서는 우지현과 은밀히 만난 자리에서 분노를 터뜨린다. 10회에서 조윤서는 전광진 사망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됐고, 이상희와 이전부터 알고 지냈다는 사실도 드러났다. 남궁민은 믿어왔던 조윤서를 둘러싼 정황이 한꺼번에 연결되자 충격을 받는다.
도주하려던 조윤서 앞에는 김대명이 나타나 “오랜만이에요. 잘 지냈어요?”라고 말을 건넸다. 두 사람이 이미 알고 지낸 사이였다는 단서가 나오면서 조윤서가 이상희, 김대명, 우지현과 각각 어떤 연결고리를 갖고 있는지가 새로운 의문으로 남는다.
우지현은 앞서 김대명에게 목을 졸리는 상황에서 “나 말고 누가 네 아내를 살려줄 수 있는데?”라고 말하며 사건의 배후임을 드러냈다. 남궁민을 처음부터 납치 대상으로 삼은 배후가 우지현이었다는 사실까지 밝혀진 만큼 조윤서가 그와 만난 구체적인 목적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우지현과 병원 대치
남궁민과 우지현도 병원 복도에서 정면으로 마주한다. 10회에서 드러난 살해 계획이 두 사람의 직접 대면으로 이어지며, 우지현이 남궁민을 노린 이유와 두 사람이 나눌 대화가 11회의 핵심 장면이 된다.
이 대치는 조윤서가 우지현에게 분노를 드러내는 장면과 맞물린다. 서로 다른 위치에서 우지현과 얽힌 남궁민과 조윤서가 사건의 진실을 어디까지 알고 있는지, 조윤서가 우지현을 찾아간 진짜 이유는 무엇인지가 남은 의문이다.
병원에 다시 모인 경찰
이설이 있는 병원 로비에는 이석을 포함한 경찰들이 들이닥친다. 이설은 심각한 표정으로 경찰의 말을 듣고, 남궁민은 2층에서 이 장면을 내려다본다. 10회까지 이어진 수사가 끝난 것이 아니라 또 다른 진실을 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장면이다.
11회와 최종회에서는 앞서 쌓인 복선이 풀리며 사건의 전모가 드러날 흐름이 예고돼 있다. 다만 최종 결말과 조윤서의 선택, 우지현이 남궁민을 제거하려 한 정확한 이유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조윤서가 우지현을 향해 감정을 숨기지 못한다는 점은 두 사람 사이에 아직 공개되지 않은 갈등이 남아 있음을 보여준다. 김대명의 “오랜만이에요”로 드러난 조윤서의 숨은 관계가 우지현과의 대치에서 마지막 연결고리로 풀릴까?
두 사람의 은밀한 만남에 감춰진 이유는 8월 8일 토요일 오후 9시 20분 KBS2 ‘결혼의 완성’ 11회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