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행’ 원시의 여름, 울릉도 1부 꽃중년의 죽도 탐험

‘한국기행’ 원시의 여름, 울릉도 1부 꽃중년의 죽도 탐험

태양이 대지를 달구는 계절
더 깊고 푸른 원시의 품으로 향한다.

육지에서 217km 떨어진 외딴섬, 울릉도!
태고의 신비 품은 이 섬에는
자연을 닮은 사람들이 살아간다.

뜨거운 여름을 마주하는
울릉도 사람들의
시원하고 명랑한 여름나기 만나보자.

꽃중년과 섬지기의 죽도 탐험

‘한국기행’ 원시의 여름, 울릉도 1부 꽃중년의 죽도 탐험

방학이면 배낭 하나 훌쩍 메고 세계를 누비던 김진곤 교수. 그가 이번에는 누구나 한 번쯤 꿈꾸는 섬, 울릉도로 향한다.

가장 먼저 찾은 곳은 울릉도에서 가장 큰 부속 섬인 죽도. 도동항에서 배로 약 20분이면 도착하는 이 섬은 대나무가 많이 자라 죽도(竹島)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

죽도의 유일한 주민은 섬지기 김유곤 씨다. 죽도에서 나고 자란 그는 이제 홀로 섬을 지키며 살아가고 있다. 눈 돌리면 어디든 그림이 되는 죽도에서 더덕 농사를 지으며 섬의 하루를 이어간다.

화산섬과 해풍이 키운 죽도 더덕

화산섬과 해풍이 키운 죽도 더덕

죽도의 더덕은 화산섬의 독특한 토질과 해풍 덕분에 육지의 더덕과 다른 특징을 지녔다. 심이 없고 단맛이 나는 것이 죽도 더덕만의 매력이다.

갓 캔 더덕에 LA갈비, 그리고 10년산 더덕으로 직접 담근 더덕주까지 곁들인다. 섬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한 끼를 나누며 세계를 누비던 여행자와 홀로 섬을 지켜온 두 중년의 이야기도 깊어 간다.

아름다우면서도 고독한 죽도의 풍경과 그곳에서 한평생 살아온 섬지기의 삶은 여행자에게 울릉도의 또 다른 얼굴을 보여준다. 김진곤 교수는 김유곤 씨와 함께한 특별한 밥상에서 어떤 원시의 여름을 만나게 될까?

꽃중년 김진곤 교수가 울릉도 최대 부속 섬 죽도를 찾아 섬지기 김유곤 씨의 삶과 화산섬에서 자란 더덕 밥상을 만나는 여정은 7월 13일 월요일 밤 9시 35분 EBS1 ‘한국기행’ ‘원시의 여름, 울릉도’ 1부 ‘꽃중년의 죽도 탐험’에서 방송된다.

출처 : E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