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진, 류승완 신작 ‘휴민트’ 합류…조인성과 국정원 선후배 호흡

뉴스미터2026.01.09박분도 기자
정유진, 류승완 신작 ‘휴민트’ 합류…조인성과 국정원 선후배 호흡

배우 정유진이 류승완 감독의 신작 ‘휴민트’에 캐스팅되어 조인성과 완벽한 연기 호흡을 선보일 예정이다.

정유진의 소속사는 그녀가 영화 ‘휴민트’에서 국정원 블랙 요원 ‘임 대리’ 역을 맡아 스크린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휴민트’는 블라디보스토크의 차가운 얼음 바다를 배경으로 거대한 국제 범죄를 추적하는 남북 요원들의 이야기를 그린 첩보 액션 영화다. 영화 ‘베테랑’, ‘모가디슈’, ‘밀수’ 등을 연출한 류승완 감독의 신작으로 제작 단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이번 영화에서 정유진은 국정원 조 과장(조인성)의 든든한 후배이자 파트너인 ‘임 대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그녀는 도회적인 비주얼과 특유의 안정감 있는 목소리로 냉철하면서도 유능한 요원의 모습을 그려낼 계획이다. 특히 조인성과 함께 사건의 실체를 파헤치며 보여줄 끈끈한 선후배 케미스트리는 극의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정유진은 그동안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 ‘좋아해줘’를 비롯해 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로맨스는 별책부록’, ‘블랙의 신부’ 등 장르를 불문하고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최근에는 코믹 액션 영화 ‘보스’에서 정경호(강표)의 탱고 선생님 길연임 역으로 분해 유쾌하고 톡톡 튀는 매력을 발산하며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매 작품마다 새로운 얼굴을 보여주며 캐릭터 변주에 능한 정유진이 이번 ‘휴민트’에서는 또 어떤 연기 변신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류승완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과 정유진의 섬세한 연기력이 만나 탄생할 시너지에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영화 ‘휴민트’는 조인성, 박정민, 박해준, 신세경 등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이 총출동해 2026년 설 연휴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남북 요원들의 숨 막히는 대결과 블라디보스토크의 이국적인 풍광이 어우러진 이 영화는 오는 2월 11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사진 : 넥서스이엔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