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풀이쇼 동치미 718회 김범룡, 팬의 ‘몰래 혼인신고’로 졸지에 유부남된 사연

속풀이쇼 동치미 718회 김범룡, 팬의 '몰래 혼인신고'로 졸지에 유부남된 사연

9월 12일에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 718회에서는 김범룡이 팬의 몰래 혼인신고로 자신도 모르게 유부남이 됐던 사연을 공개했다.

호적에서 발견한 뜻밖의 혼인

호적에서 발견한 뜻밖의 혼인
호적에서 발견한 뜻밖의 혼인

김범룡은 “호적을 떼러 갔는데 내가 유부남이 돼 있었다. 몰랐다”고 말했다. 본인이 알지 못하는 혼인 관계가 기록돼 있어 경위를 확인했고, 평소 자주 찾아오던 팬 가운데 한 명이 몰래 혼인신고를 한 사실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당시 이야기를 들은 이홍렬은 “그땐 혼인신고를 혼자 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임예진도 “여자 연예인들도 많이 당했다”고 거들며 당시 연예인들이 비슷한 일을 겪는 경우가 있었다고 회상했다.

전영록도 알아본 팬의 돌발 행동

김범룡은 “전영록 형이 그 사람을 알더라. 형도 나도 골치 아픈 상황이었는데 내가 결혼하고 나서야 끝났다”고 했다. 그 팬에 관해 전영록에게 말하자 곧바로 누군지 알아봤고, 전영록의 공연 무대에서도 물감을 뿌리는 돌발 행동을 했던 사람이라는 이야기가 이어졌다.

팬의 집착은 김범룡이 실제로 결혼한 뒤에야 끝났다고 했다. 하지만 이미 혼인신고 기록이 남아 있던 탓에 정작 김범룡이 아내와 혼인 관계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예상하지 못한 문제가 생겼다.

아내가 둘째 부인, 혼인무효 판결로 정정

아내가 둘째 부인, 혼인무효 판결로 정정

김범룡은 “아내가 둘째 부인으로 들어갔다”고 하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자신도 모르게 등록된 앞선 혼인 관계 때문에 실제 아내가 호적상 둘째 부인으로 들어가는 일이 벌어진 것이다.

이후 김범룡은 혼인신고 무효 소송을 진행해 앞선 기록을 바로잡았다. 재판을 거쳐 혼인무효 판결을 받은 뒤 관련 기록을 정리했고, 과거의 황당한 일을 떠올리며 지금까지 잘 살고 있는 것을 두고 당시 일을 액땜처럼 받아들이는 말도 덧붙였다.

당사자도 모르는 사이 혼인신고가 이뤄지고 실제 결혼 과정에서까지 문제가 이어졌다는 점은 이날 이야기에서 가장 놀라운 대목으로 남았다. 김범룡이 뒤늦게 호적에서 자신의 혼인 사실을 확인했던 순간을 들은 출연진의 반응도 컸는데, 이 사연에서 가장 충격적인 대목은 무엇이었을까?

팬의 몰래 혼인신고로 자신도 모르게 유부남이 됐던 김범룡의 사연은 9월 12일 토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 718회에서 공개됐다.

사진 : MB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