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26일에 방송되는 SBS ‘골 때리는 그녀들’ 229회에서는 제2회 GIFA컵 우승컵을 놓고 FC원더우먼2026과 FC발라드림이 맞붙는 결승전이 공개된다.
FC발라드림, 원더우먼전 4전 전승


‘컵대회 강자’ FC발라드림과 ‘무관의 반란’을 꿈꾸는 FC원더우먼2026이 마침내 우승컵을 놓고 맞붙는다. 약 3년 만에 우승컵 탈환에 나선 FC발라드림은 “지난 우승 때와 같은 마음가짐으로 왔다. 우승을 위해 뒤도 안 보고 뛰겠다”며 강력한 우승 의지를 드러냈다.
특히 FC발라드림은 FC원더우먼2026을 상대로 통산 ‘4전 전승’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 3월 제2회 G리그 맞대결에서도 7대3으로 이기며 상대 전적의 우위를 이어갔고, 이번 결승에서도 그 흐름을 지키겠다는 자신감으로 마지막 무대에 나선다.
이번 맞대결은 두 팀이 올해 두 번째로 만나는 경기이기도 하다. FC발라드림은 앞선 맞대결에서 전반에만 7골을 몰아치며 승리를 가져갔고, FC원더우먼2026은 마시마의 세 골로 추격했다. 결승에서는 한 번도 넘지 못했던 상대를 꺾어야 첫 우승에 닿는 구도가 만들어졌다.
김보경 연속 득점, 결승 승부수



결승전을 앞둔 FC발라드림은 ‘원더우먼 킬러’다운 침착한 승부사 면모를 드러냈다. 전승 기록에 기대 방심하지 않겠다는 각오로 정교한 패스 플레이와 탄탄한 조직력을 앞세워 우승컵을 노린다.
여기에 연속 득점 행진 중인 ‘축구 도사’ 김보경의 날카로운 득점력이 힘을 보탠다. 김보경은 GIFA컵 1라운드 FC구척장신전에서 골을 넣어 3대2 승리에 힘을 보탰고, 8월 19일 FC탑걸무브먼트와의 4강전에서는 친정팀 골문을 두 차례 열며 멀티골을 기록했다.
FC발라드림은 4강전에서 서기의 득점까지 더해 FC탑걸무브먼트를 3대2로 꺾고 결승행 티켓을 잡았다. 김보경이 토너먼트 두 경기에서 득점을 이어가면서 원문에 나온 ‘연속 득점 행진’은 실제 GIFA컵 흐름과도 맞닿아 있다.
반대편에서는 FC원더우먼2026이 FC스트리밍파이터를 3대2로 꺾고 먼저 결승에 올랐다. 마시마가 해트트릭으로 세 골을 책임지며 결승 진출을 이끌었고, 4경기 연속 해트트릭까지 기록하며 첫 우승을 향한 공격의 중심에 섰다.
FC원더우먼2026은 4강전을 앞두고 최근 두 경기에서 15골을 넣을 정도로 득점력이 살아난 상태였다. 조별리그에서 FC발라드림에 3대7로 졌던 팀이 컵대회에서는 결승까지 올라온 만큼, 이번에는 통산 4전 전패의 흐름을 끊을 수 있는지가 승부의 핵심으로 떠올랐다.
서문탁·서영은 응원전

승부의 열기를 더한 관중석 응원전도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다. FC발라드림의 전 주장이자 영원한 버팀목인 서문탁과 ‘발라드계의 대모’ 서영은이 경기장을 직접 찾아 후배들을 위한 열혈 지원사격에 나섰다.
특히 서문탁은 ‘락의 여제’답게 경기 내내 그라운드가 울릴 정도의 폭풍 샤우팅을 쏟아내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는 후문이다. 경기장 안에서는 두 팀이 우승컵을 놓고 맞서고, 관중석에서는 발라드림을 향한 응원이 이어지며 결승전의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서문탁과 서영은의 응원까지 더해진 결승에서 FC발라드림은 천적의 기록을 지키려 하고 FC원더우먼2026은 무관 탈출을 노린다. 제2회 GIFA컵 우승컵을 마지막에 들어 올릴 팀은 어느 쪽일까?
제2회 GIFA컵 우승팀이 가려지는 마지막 승부는 8월 26일 수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SBS ‘골 때리는 그녀들’ 229회에서 공개된다.
사진 : SB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