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기업인, 부산 방문한 유엔참전용사 전원에게 보은의 선물 전달

7월 28, 2023 - 11:50
부산기업인, 부산 방문한 유엔참전용사 전원에게 보은의 선물 전달
<윌리엄 워드 미국 참전용사 등 참전용사 대표 4명에게 선물 증정을 하고 있다>

-부산기업인 정철원(77세) 회장, 부산 방문한 유엔참전용사와 정부대표들에 보은의 선물 전달

-정전 70주년 기념식 참석 위해 부산 방문한 참전용사들 소식 듣고, 참전용사들의 건강와 영생 기원하는 200개 자개보석함, 보훈부에 전달해 28일(금) 오전 8시 부산 롯데호텔에서 4명의 참전용사 대표에게 증정

-정철원 회장 “6·25전쟁 당시 부산 재건 위해 노력한 위트컴 장군 추모사업 전액 기부하고자 했으나 소액기부 방침으로 아쉬웠는데 이번 참전용사들의 부산 방문소식 듣고 대한민국 자유 지킨 유엔참전용사 전원에게 모두 감사의 선물 전달 결심”

-박민식 장관, “정부 차원의 노력과 별개로, 정철원 회장님 같은 일반 국민, 기업인들이 유엔 참전용사를 비롯한 제복을 입은 영웅들께 자발적으로 감사를 표하는 보훈 문화가 일상화되도록 더욱 노력할 것”

정전 70주년 기념식 참석을 위해 부산을 방문한 재방한 유엔참전용사 전원에게 부산기업인 정철원 회장(주/협성종합건업)이 2천 3백만원 상당의 건강과 영생의 선물인 자개보석함을 선물했다.

정철원 회장은 “오늘날 대한민국 기업인들이 자유롭게 기업 경영을 할 수 있는 것은 70년전 유엔참전용사들의 희생 덕분이라는 것을 기업을 경영하면서 뼈저리게 느꼈다”며, “정전 70주년 기념식 참석을 위해 우리 참전용사들이 부산을 방문한다는 소식을 듣고, 어떻게든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이번 선물 증정의 의미를 설명했다.

정회장이 유엔참전용사들에게 전달한 감사의 선물은 건강과 영생의 상징인 학이 새겨진 자개보석함이다. 정회장은 평균나이 92세인 참전용사분들이 오래 건강하게 영생하시라는 의미로 이 선물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참전용사 전원에게 전달된 건강과 영생 상징인 자개보석함>

정회장은 “6·25전쟁 당시 부산의 재건을 위해 노력한 위트컴 장군 추모사업에 3억 전액을 기부하고싶었으나 1인당 1만원의 소액기부 방침으로 너무 아쉬웠다”며 “이번 유엔참전용사들의 부산 방문 소식 듣고 대한민국의 자유를 지킨 이분들 전원에게 감사의 선물 꼭 전달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마산상고를 졸업하고 (주)협성종합건업을 설립한 정철원 회장은 부산광역시체육회 부회장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는 부산지역 중견기업인이다.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은 “정부 차원의 노력과 별개로, 정철원 회장님 같은 일반 국민, 기업인들이 유엔 참전용사를 비롯한 제복을 입은 영웅들께 자발적으로 감사를 표하는 보훈 문화가 일상화되도록 더욱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

[출처] 부산기업인, 부산 방문한 유엔참전용사 전원에게 보은의 선물 전달|작성자 뉴스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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