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타임중앙, 롯데몰과 손잡고 인도네시아로 사업 영토 확장

7월 29, 2024 - 21:33
플레이타임중앙, 롯데몰과 손잡고 인도네시아로 사업 영토 확장
사진설명: (좌) 안치우 롯데몰 자카르타 법인장, 이재원 플레이타임중앙 대표이사

도심형 실내 키즈 테마파크 기업 플레이타임중앙(대표이사 이재원)이 인도네시아에 진출한다. 플레이타임중앙은 지난 17일, 롯데몰 자카르타 법인과 인도네시아 신규 사업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플레이타임중앙은 베트남, 몽골에 이어 인도네시아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게 됐다.

양사가 체결한 협약은 플레이타임중앙의 키즈 카페 브랜드가 롯데쇼핑 에비뉴에 입점하고, 향후 롯데몰 자카르타가 운영하는 몰에서 지속적으로 긴밀한 협조관계를 유지한다는 것이 골자다.

열대 기후인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는 여가시간에 가족단위로 쇼핑몰이나 대형마트에서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많아, 자연스럽게 어린이 실내 놀이공간에 대한 소비자 니즈가 커지고 있는 지역이다. 키즈 카페가 고객을 유인하고 체류 시간을 높여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기 때문이다. 더구나 자카르타는 인근 위성도시를 포함하면 3천만 명의 인구가 거주하는 인구밀도가 높은 수도권으로 고정 수요 고객과 유동 인구가 쇼핑몰에 유입되기 용이한 인문지리적 구조를 가지고 있다.

플레이타임중앙은 올해 말 자카르타 롯데 쇼핑 에비뉴 내 1호점 오픈을 기점으로 인도네시아 주요 지역 출점을 통해 어린이 실내 놀이터 사업자로서 입지를 확고히 다질 계획이다. 더불어 브랜드의 글로벌 인지도를 향상시켜 기존에 운영 중인 베트남, 몽골 지점을 포함해 태국, 말레이시아 등 다른 동남아시아 지역으로의 진출과 확장도 적극 전개할 예정이다.

플레이타임중앙 이재원 대표이사는 "이번 MOU 체결은 플레이타임중앙의 글로벌 시장 입지를 더욱 강화하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실내 키즈 테마파크 산업을 선도하는 마켓리더로서 인도네시아 및 동남아시아 전역에서 더 많은 아이들에게 즐거운 놀이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파트너사와 함께 더 많은 가족 단위 고객을 유치하고,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플레이타임중앙은 대한민국 어린이 실내놀이터 분야 점유율 1위의 전문 기업이다. 호텔, 복합 쇼핑몰, 백화점, 대형마트 등 전국 주요 유통사에 입점되어 있으며 ‘챔피언1250’, '챔피언 더 블랙벨트', '플레이타임', '챔피언', '상상스케치' 등 20여 개의 브랜드 및 전국 200여 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