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무인텔 토막살인사건|용감한 형사들3 40회 6월 7일 방송

6월 7, 2024 - 20:04
파주 무인텔 토막살인사건|용감한 형사들3 40회 6월 7일 방송
ⓒ용감한형사들3

▶ 용감한 형사들3 40회 사건 이야기

2014년 5월 31일 토요일 아침,

인천남동공단의 한 공장 담벼락에서 검정 이민 가방 하나가 발견된다.

신고자는 가방이 새것처럼 보여서, 혹시나 하고 가방 지퍼를 열었다가

피 묻은 비닐과 사람 머리카락을 보고 급하게 신고를 한 상황.

시신은 빨간색 부직포와 비닐로 포장하듯 꽁꽁 감싸져 있었고,

충격적이게도, 팔과 다리가 잘려 상반신만 있는 토막시신이었다.

부검 결과, 상반신에서 흉기에 찔린 자창이 26군데나 확인된다.

그런데, 시신의 상태와는 다소 어긋난 흔적이 함께 남아 있었다.

범인의 것으로 보이는 긴 생머리카락 몇 가닥과 손톱 일부분이 발견된 것이다.

신원 확인 결과, 피해자는 나흘 전에 실종신고가 된 50대 남성이었다.

며칠 전, 서울로 면접을 보러 간다고 외출을 했던 남성은

대체 왜, 참혹한 토막시신으로 발견된 걸까?

형사는 이민 가방이 버려진 공장 주변 CCTV에서 중요한 단서를 찾아낸다.

30일 밤, 가로등도 없는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

같은 장소를 두 번이나 지나간 수상한 외제차 한 대를 특정한 건데...

한편, 피해자의 휴대전화 통화기록에서

이전에는 단 한 번도 통화한 적 없던 인물이 드러나게 되고,

남동공단을 배회한 외제차와도 밀접한 연결고리를 찾으면서 범인의 꼬리를 바짝 쫓는다.

피해자가 타고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외제차가 멈춰 선 곳은 무인텔이었다.

그리고 그 차가 무인텔을 마지막으로 빠져나간 건, 입실한 지 사흘째 되던 날이었다.

그곳에선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세상에 나쁜 자들이 많잖아요. 형사님

저는 정말 아니에요. 진짜 제가 아니기 때문에..”

알아 들을 수 없는 말로, 진술을 수 없이 뒤엎는 범인.

과연 그날의 감춰진 진실은 무엇일까?

<파주 무인텔 토막살인사건>의 전말이 공개된다.

6월 7일 금요일 밤 8시 40분 E채널 <용감한 형사들3> 본.방.사.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