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만난 정겨운 풍경 내 마음의 고향을 찾아 리장으로|나의 살던 고향은|신계숙의 맛터사이클 다이어리 시즌4 11회 6월 12일 방송

6월 12, 2024 - 19:18
중국에서 만난 정겨운 풍경 내 마음의 고향을 찾아 리장으로|나의 살던 고향은|신계숙의 맛터사이클 다이어리 시즌4 11회 6월 12일 방송

가장 먼저 찾은 곳은 바로 리장 최대 농산물시장, 중이시장(忠義市長).

난전마다 제철 산물이 가득한데. 온난한 날씨 덕에 과일은 언제나 풍년!

집에서 갓 따온 앵두부터 한 근에 약 600원인 수박까지. 달콤한 과일 천국을 맛본다.

호랑이가 뛰어넘었다는 협곡, 후타오샤(虎跳峽. 호도협).

위룽쉐산(玉龍雪山)과 하바쉐산(哈巴雪山)을 사이에 두고 이어지는 협곡으로, 옛 교역로인 차마고도(茶馬古道)이다.

세차게 흐르는 물길은 마치 오케스트라 연주 같다고.

후타오샤 근처, 차마 객잔에서 관광객과 급성사 된 팬 미팅?!

주인장이 해 주는 오골계 삼계탕과 김치까지!

낯선 곳에서 만난 정(情)을 느껴본다.

해발 2,100m, 두메산골에 있는 나시족(納西族) 전통 마을 우무(吾木).

이곳의 명물인 돼지는 우무 고유종 흑돼지로 그 값도 두 배라고.

아침마다 산책하러 갔다, 저녁이 되면 스스로 집으로 돌아온다는 돼지를 따라가며 우무의 삶을 들여다본다.

다음 날 열린 마을 잔치! 잔치를 위해 마을 사람들이 엄청난 것을 준비한다는데?!

고향에 온 듯 정겨운 우무에서의 하루를 만나 본다.

밤늦게 도착한 객잔에서 주인장과 함께하는 본방 사수!

승부욕에 불붙은 주인장은 방송에 나온 것보다 더 맛있는 국수를 만들어 주겠다는데.

주인장의 제안으로 시작된 아침 국수 요리! 과연 그 맛은?

드디어 나시족의 성지(聖地), 바이수이타이(白水台)로 향한다.

눈앞에 펼쳐진 바이수이타이의 옥빛 장관!

성스러운 이곳에서 모든 이의 평안을 빌어본다.

타국에서 만난 나의 살던 고향!

따뜻하고 정 많은 리장에서 잊고 있던 고향을 추억해 보자.

위룽쉐산(玉龍雪山)이 반기는 해발 2,400m 고원, 윈난성 리장(麗江).

1년 내내 온난한 기후와 정겨운 풍경, 날씨처럼 따뜻한 사람들이 있는 곳이다.

이곳에서 느낀 옛 정취를 따라 떠나는 마음의 고향 중국 리장은

2024년 6월 12일 신계숙의 맛터사이클 다이어리 시즌4 11회 '나의 살던 고향은'에서 방송된다.

사진제공 = EBS 신계숙의 맛터사이클 다이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