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형사들 38회 대구를 뒤흔든 방화범의 엽기 성향, CCTV에 포착된 신원미상의 남자 5월 24일 방송

5월 24, 2024 - 14:19
5월 24, 2024 - 14:20
용감한형사들 38회 대구를 뒤흔든 방화범의 엽기 성향, CCTV에 포착된 신원미상의 남자 5월 24일 방송
ⓒE채널 용감한형사들

▶ 용감한 형사들3 38회 첫 번째 이야기

2004년 8월 20일 오전 11시 35분, 2층짜리 단독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한다.

다행히 피해자는 없었지만,

어지러운 방 한가운데에 탄 이불과 옷가지가 산처럼 쌓여 있고

그 주변에 빈 식용유통이 발견됐다!

그로부터 5일 뒤, 단독 주택에서 또 한 번의 화재가 발생했다.

누군가 의도적으로 어지럽혀 놓은 것 하며,

이불과 옷가지를 쌓아둔 뒤, 식용유를 뿌려 불을 지른 것까지

5일 전 화재 현장과 같은 상황!

대구, 경산 지역에 연달아 발생한 유사 절도 방화 사건만 총 20건이나 취합되면서,

합동수사본부가 차려지고, 대대적인 수사를 펼친다.

그런데 며칠 후, 또 한 건의 화재 신고가 접수된다.

이번엔 현관문 손잡이에 또렷한 지문이 하나 발견되는데,

놀라운 건, 지문 일치자가 나오지 않았다는 것..

대구 일대를 불바다로 만들었던 도깨비 같은 범인은 과연 누구일까.

그리고 6개월 만에 검거한 범인의 황당한 뒷이야기까지!

<대구 모자 연쇄 방화 사건>의 전말이 공개된다.

▶용감한 형사들3 38회 두 번째 사건 이야기

2010년 7월, 이천에 한 20대 여성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된다.

고아로 자라 가족 없이 혼자 살던 여성이었는데,

열흘 전부터 연락이 닿질 않는다며, 군대에 있던 남자친구와,

고아원에서 같이 자란 친한 언니가 신고를 한 상황이었다.

수사팀에서 서둘러 실종자를 찾았지만, 흔적도 없이 사라진 여성.

열흘 전, 회식 자리에서 새벽 3시쯤 홀로 사라진 게 여성의 마지막 모습이었다.

회식 자리를 몰래 빠져나가면서, 동료에게 문자 하나를 남겼다는 실종자.

아는 지인을 만나러 가겠다고 했다는데..

게다가 이후, 회사 기숙사 앞 CCTV에서 한 남성을 만나

함께 걸어가는 실종자의 모습까지 포착된다.

대체 그 늦은 시간에 실종자는 누굴 만난 걸까?

실종자가 기숙사 앞에서 사라지고 두 시간 후...

실종자의 통장에서 전 재산이 인출된 기록이 확인되는데..

수사팀은 곧바로 ATM CCTV를 확인해 보려 하지만,

거짓말처럼... 현금인출기가 없어져 CCTV를 확인할 수 없었다.

수사팀은 실종자가 사라진 그날,

그 일대를 지나간 ‘만 명’을 모두 용의선상에 올려 수사를 시작하는데!

형사들의 눈에 걸린 ‘수상한 알리바이’를 가진 2명의 남자!

하지만 이들의 알리바이는 쉽게 깨지지 않는데...

미궁에 빠진 실종 그리고 추악한 사건의 전말,

<이천 20대 여성 납치 살인사건>의 수사 과정이 공개된다.

5월 24일 금요일 밤 8시 40분 E채널 <용감한 형사들3> 본.방.사.수!!

#권일용 #송은이 #안정환 #이이경 #용감한형사들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