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즈텍족의 고향 ‘아즈틀란’, 전통주 ‘테킬라’까지…‘태양의 나라’ 멕시코 A to Z｜태양의 나라에서 만난 우주쇼, 멕시코 개기일식｜걸어서 세계속으로 844회 6월 8일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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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첫 개기일식을 만나러

태양의 나라 멕시코로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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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제2의 도시 과달라하라부터

멕시코 전통주 ‘테킬라’의 본고장 테킬라,

천혜의 섬 마리에타와

신화 속 아즈텍족의 고향 멕스칼티탄,

태평양의 진주 마사틀란과

그곳에서 마주하는 황홀한 개기일식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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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진진한 태양의 나라,

멕시코로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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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나라에서 만난 우주쇼, 멕시코 개기일식

KBS1TV 걸어서 세계속으로

6월 8일 토요일 오전 9시 4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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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할리스코주의 작은 마을 테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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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멕시코의 전통주 ’테킬라‘의 이름이 유래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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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킬라를 만들 때 사용하는 유일한 식물 청용설란과

이를 전문적으로 손질하는 일꾼 히마도르를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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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이 마을을 중심으로 정부의 허가를 받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제품에만

'테킬라'라는 이름을 사용할 수 있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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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용설란의 손질부터 숙성과정까지

멕시코 사람들의 삶이 담긴 술, 테킬라의 속살을 파헤쳐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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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을 마주한 아름다운 해변, 푼타미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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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엔 비현실적인 절경을 품은 마리에타섬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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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를 타고 가다 보면 신비로운 모양의 해변이 나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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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오직 116명만 입장 가능한 숨겨진 해변, 히든 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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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바다에 거침없이 뛰어들어 동굴을 지나

그림처럼 펼쳐지는 히든 비치를 만끽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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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석호 중앙에 인공섬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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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야리트주의 숨겨진 보석, 멕스칼티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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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즈텍족이 신의 계시를 받고 세운 도시라고 알려져

많은 사람들은 이곳을 신화 속 아즈텍족의 고향,

아즈틀란이라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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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탄생에 얽힌 흥미로운 이야기부터

선선한 저녁, 새우잡이에 나선 활력 넘치는 주민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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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스칼티탄의 평화로운 일상을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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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의 진주, 마사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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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km 길이의 긴 해변을 가지고 있어 매력적인 휴양지로 꼽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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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모두가 안경을 쓰고 하늘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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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이 달에 완전히 가려 보이지 않는 현상인

개기일식을 볼 수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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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거리는 태양이 사라지고 낮이 밤으로 변하면

지켜보던 사람들은 일제히 탄성을 내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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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과 달이 선물하는 특별한 공연,

4분간의 짜릿한 우주쇼를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