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숙의 맛터사이클 다이어리 6회 '풍문으로 들었소' 풍문으로 듣던 중국 청두와 쯔궁! 푸바오의 고향으로 떠나는 맛 기행 5월 8일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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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로부터 물산이 풍부하다 하여

하늘이 내린 곳간, 천부지국(天府之國)으로 불린 곳

중국 쓰촨성의 청두와 쯔궁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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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절정! 한국은 지금 판다 홀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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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바오의 고향 청두에서 만난

100여 마리의 귀여운 판다와

눈부시게 빛나는 등 축제의 멋을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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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년을 이어온 중국의 밥도둑 마파두부부터

천 미터 깊이의 소금 우물,

유별난 토끼고기 사랑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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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의 매콤짭짤한 맛의 비밀이 궁금하다면

풍문으로만 듣던 ‘맛’ 과 ‘멋’의 고장, 청두와 쯔궁으로 떠나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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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시: 5월 8일(수) 오후 10시 45분 EBS1

제6화. 풍문으로 들었소 – 5월 8일 오후 10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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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도록 번영을 누린 도시”

“쓰촨의 맛은 쯔궁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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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서부의 중심이자,

중국 4대 요리로 손꼽히는 쓰촨

요리의 본고장 청두와 쯔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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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몰라서 더 궁금하다면,

풍문 속 그곳으로 직접 떠나는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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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서부의 중심 쓰촨성의 성도, 청두.

이곳에는 ‘비단마을’이라는 뜻의

삼국시대 거리를 재현한 거리, 진리(錦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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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서 계숙을 기다리는 건 바로 삼국지 속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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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 만남을 뒤로 하고, 유비, 관우, 장비

그리고 제갈량의 전설이 살아 숨 쉬는

무후사(武侯祠)에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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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금강산도 식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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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년 비법의 맛을 찾아 떠난 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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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의 밥도둑,

마파두부(麻婆豆腐)로

든든한 한 끼를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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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중국은 현재 판다홀릭!

전 세계에서 오직 중국, 주로 쓰촨성에만 사는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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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띠도 쓰고,

귀여운 가방도 메고

‘숙바오’로 변신한 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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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판다는 숙바오에겐 무관심...

대나무만 바라보는데.

과연 숙바오는 귀염뽀짝 판다와

친구가 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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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산이 풍부해 음식 문화가 발달한 쯔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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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궁의 토끼 고기(兔肉) 사랑은 유별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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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 리위안 시장에서는

손님이 직접 토끼를 고르면

그 자리에서 손질해 준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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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숙도 질 수 없지!

토끼 고기가 유명하다는 맛집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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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와 두반장을 넣고 볶은 ‘센궈투(鲜鍋兔)’,

매운 양념에 감자와 땅콩,

향신료와 간장으로 조린 ‘간궈투(干鍋兔)’,

마라 양념한 토끼 머리인

‘마라투터우(麻辣兔頭)’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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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고!

쯔궁의 맛에 빠져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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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궁의 매운맛을 봤다면,

이제 짠맛을 볼 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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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궁은 소금의 도시 ‘염도’라고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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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없는 이곳이

소금 산업의 중심지로 유명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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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지하 천 미터 깊이에서

소금물을 끌어 올리는

소금 우물이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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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 덕분에 오래도록

번영을 누린 도시 쯔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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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인들이 축적한 부를

쏟아부은 곳이 있었으니

바로 아름다운 등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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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년 역사를 자랑하는

아름다운 민속축제,

등 축제를 둘러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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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했던 밤이 지나고

다시 날이 밝기도 전,

분주한 곳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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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쯔궁의 소금으로 두부를 만드는 곳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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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의 청춘과 열정을 두부에 다 바쳤다는 사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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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비결이 담긴 몽글몽글 순두부의 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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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으로만 듣던 세상이 눈 앞에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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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자! 중국의 맛과 멋으로 가득 찬 그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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