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 「화폐박물관 발길 1만 명대 아래로 추락…‘예산낭비·존폐위기’ 현실화」 기사에 대한 설명자료입니다

1월 28, 2024 - 14:39
데일리안 「화폐박물관 발길 1만 명대 아래로 추락…‘예산낭비·존폐위기’ 현실화」 기사에 대한 설명자료입니다

한국조폐공사(사장 성창훈, www.komsco.com)는 27일(토) 데일리안에 게재된 「화폐박물관 발길 1만명대 아래로 추락... ‘예산낭비·존폐위기’ 현실화」 관련 기사에 대한 입장을 다음과 같이 밝힙니다.

- 다 음 -

한국조폐공사가 운영하는 대전시 유성구에 위치한 ‘화폐박물관’은 수익을 내기 위한 목적이 아닌 공공기관이 추구하는 공익을 위해 운영되고 있습니다.

대전지역 문화예술교육 복합공간으로 활용하여 지역예술가를 위한 전시 공간을 지원하고 초, 중, 고 학생들에게는 경제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와는 별개로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취약계층과 도움이 필요한 주변의 이웃들에게도 다양한 도움의 손길을 드리고 있습니다.

해당 기사 내용이 사실과 다른 점이 있어, 올바른 내용을 알려드립니다.

화폐박물관의 관람객 수는 코로나 영향으로 2020년 이전 수준에 비해 크게 급감하였으나, 이후 회복세를 보여 작년(23년) 관람객 수는 48,000명을 기록하였고 올해는 코로나 이전 관람객 수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박물관은 혈세를 낭비하는 사업이 아닌 지역사회에 교육ㆍ기부를 하는 사회공헌 업무에 중점을 두어 운영되고 있습니다. 장애인ㆍ학생ㆍ다문화가정ㆍ보훈 가족 등을 위한 교육 기부 활동은 코로나 팬데믹 기간 대비 작년 실적은 5.6배 증가하였고, 코로나 이전인 18·19년 평균 대비하여도 1.3배 증가하였습니다.

박물관 예ㆍ결산 사항도 부족하게 운용되는 것이 아닌, 긴축적으로 편성한 부분을 연말에 사후 정산하는 것으로, 기재부 감사 시 지적된 바가 있어 올해는 이를 개선한 예산을 운용할 계획입니다.

또한 기재부가 지적한 박물관 이용에 관한 권고ㆍ통보사항을 작년 한 해 충실히 이행하여 장애인, 지역아동센터, 학교 밖 청소년 및 일반 학생을 위한 화폐경제교육 등 연 50회 이상, 1,800명 가량이 수혜를 받는 교육기부를 실시하였습니다.

뉴스미터 박분도 기자 뉴스미터 박분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