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풀과 울버린', 개봉하자마자 단숨에 1위…8월 1주차 ‘왓챠피디아 HOT 10’ 랭킹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이 개봉하자마자 단숨에 인기 콘텐츠 1위로 자리매김하며 흥행 파워를 과시하고 있는 가운데, 영화 <슈퍼배드 4>와 <파일럿> 등도 차트인에 성공하며 박스오피스 인기작 각축전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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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챠는 2일 8월 1주차(7월 25일~7월 31일) ‘왓챠피디아 HOT 10’을 공개했다. 왓챠피디아 HOT 10은 국내 최대의 평가 데이터를 보유한 왓챠피디아의 별점, 검색량, 보고싶어요, 코멘트 수 등의 지표와 국내 주요 포털 트렌드 지표를 활용해 지난 한 주간 대중들의 기대감과 만족감을 반영한 종합 순위이다. 극장에서 상영 중인 개봉 영화를 비롯해 TV 방영 프로그램, 국내 OTT에서 서비스 중인 모든 콘텐츠가 대상이며, 순위는 매주 업데이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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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주차 1위에 등극한 마블의 신작 <데드풀과 울버린>은 전주 7위에서 6계단이나 순위가 급상승해 톡톡히 개봉 효과를 누렸다. <데드풀과 울버린>은 히어로 생활에서 은퇴한 후 평범한 중고차 딜러로 살아가던 데드풀(라이언 레이놀즈)이 예상치 못한 거대한 위기를 맞아 모든 면에서 상극인 울버린(휴 잭맨)을 찾아가게 되며 펼쳐지는 도파민 폭발 액션 블록버스터다. 데드풀과 <엑스맨> 시리즈의 슈퍼 히어로 울버린의 만남, 그리고 데드풀의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첫 합류작으로 화제를 모았던 영화로 7월 24일 개봉 후 5일 만에 누적 관객 수 100만을 돌파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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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3위는 지난주와 동일하게 장나라, 남지현 주연의 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 이제훈, 구교환 주연의 영화 <탈주>가 차지했다. <굿파트너>는 7월 12일 첫 방송을 기점으로 3주 연속으로, <탈주>는 7월 3일 개봉 이후 4주 동안 차트에 들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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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풀과 울버린>과 같이 7월 24일 개봉한 애니메이션 영화 <슈퍼배드 4>는 4위에 올랐다. 네 번째 시리즈로 돌아온 <슈퍼배드 4>는 악당 짓에서 손 떼고 악당 전담 처리반이 된 ‘에이전트 미니언즈’와 능력치가 상승한 ‘그루 패밀리’가 ‘그루’에 대한 복수심에 불타 탈옥한 빌런 ‘맥심’을 막기 위해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다. 국내에서는 84만 관객을 돌파했으며, 북미에서 2억 9000만 달러 이상의 흥행 수익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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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5~7위는 차례대로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영화 <인사이드 아웃 2>, 정은지, 이정은 주연의 JTBC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 이성민, 이희준 주연의 영화 <핸섬가이즈>에게 돌아갔다. 세 작품 모두 6월 중에 공개됐지만, <인사이드 아웃 2>의 경우 무려 8주간, <낮과 밤이 다른 그녀>는 6주간, <핸섬가이즈> 역시 5주간 순위권에 랭크되며 뒷심을 발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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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위도 새로 진입한 콘텐츠들로, 조정석 주연의 영화 <파일럿>과 김소현, 채종협 주연의 tvN 월화드라마 <우연일까?>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파일럿>은 스타 파일럿에서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된 ‘한정우’(조정석)가 파격 변신 이후 재취업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코미디 영화로, 7월 31일 개봉 전부터 10위권 내에 머무르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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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우연일까?>도 7월 22일 첫 방송 후 처음으로 차트에 등장해 향후 반등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동명 웹툰이 원작인 <우연일까?>는 열아홉 소년 소녀가 스물아홉 청춘 남녀로 재회해 무수한 우연 속 자신의 운명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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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왓챠피디아는 2011년 서비스를 시작한 콘텐츠 추천⋅평가 서비스다. 머신러닝과 AI 기술로 고도화된 개인화 추천 엔진을 통해 내 취향에 최적화된 맞춤 콘텐츠 큐레이션을 추천받고, 보고 싶거나 좋아하는 콘텐츠를 아카이빙할 수 있어 콘텐츠 감상을 위한 필수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 선호하는 배우와 감독 등을 기록할 수 있는 ‘인물 좋아요’ 기능과 함께, 날짜별로 평가한 콘텐츠가 기록되는 ‘캘린더’ 기능도 있어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현재까지 왓챠피디아의 여러 콘텐츠 카테고리에 쌓인 별점 평가 데이터 수는 약 7억 2천만여개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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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왓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