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강남인강-충청남도 협약 맺고 사교육비 절감 나선다

- 강남인강-충청남도 공동이용협약 체결...충청남도, 4년간 85,000명에 약 29억원 수강료 지원 -

​- 1만원만 내면 1년간 무제한 수강...사교육비 절감 기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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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충청남도와 협약을 맺고 8월부터 충청남도 학생에게 강남구청 인터넷수능방송(강남인강)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충청남도는 도 거주 중·고등학생 85,000명에게 4년간 약 29억원 규모의 수강료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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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8월부터 수강 희망자를 신청받아 학생이 자부담금 1만원만 내면 1년간 무제한으로 강남인강을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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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에서 운영하는 강남인강은 유명 강사진 68명이 수능과 내신 대비를 위해 1,360여 개의 강좌를 제공하고 있으며, 연회비 5만원으로 별도의 수강료 없이 인터넷 홈페이지(edu.ingang.go.kr)에서 1년간 무제한 이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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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인강은 2004년부터 지방-수도권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공동이용협약을 체결하여 다양한 강의를 제공해왔으며, 올해는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확대된 42개 지자체와 협약을 맺어 더욱 활발한 나눔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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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인강은 공동이용협약을 통해 정회원으로 등록된 학생에게 강남인강에서 시행하는 장학생 선발, 대학입시 설명회 초청 등의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앞으로 더 다양한 지자체와 협력해 교육 사각지대를 줄여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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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교육계층 양극화를 해소하기 위해 사교육비 절감과 공교육 강화에 강남구가 앞장서겠다”며 “향후 강남인강 서비스의 다각화 및 양적, 질적 확대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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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강남구, 강남인강-충청남도 협약 맺고 사교육비 절감 나선다|작성자 뉴스미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