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로그 10회 소금의 섬 비금도 염전에서 펼쳐지는 황PD의 염부 도전기!

#PD로PD로그 10회 소금의 섬 비금도 염전에서 펼쳐지는 황PD의 염부 도전기! EBS 제공

7월 5, 2024 - 16:45
PD로그 10회 소금의 섬 비금도 염전에서 펼쳐지는 황PD의 염부 도전기!
PD로그 10회 소금의 섬 비금도 염전에서 펼쳐지는 황PD의 염부 도전기! EBS 제공

PD가 발로 뛰는 신개념 리얼 노동 다큐멘터리, <PD로그>열 번째 편! EBS(사장 김유열)가 PD들이 직접 피땀 흘려 일하며 세상의 모든 직업을 체험하는 국내 최초 리얼 노동 다큐멘터리, <PD로그>를 매주 월요일 EBS 1TV에서 방영한다.

눈물 없이 볼 수 없는 초짜 일꾼들의 고군분투부터, 자신의 일을 사랑한다는 베테랑과의 만남까지! 2024년 판 ‘체험 삶의 현장’에 EBS PD가 직접 나선다.

모두가 일확천금을 꿈꾸며 쉽게 돈 벌고 싶어 하는 시대, 땀 흘려 일하는 보람을 잃어버린 사람들에게 <PD로그>가 노동의 진정한 기쁨과 슬픔을 전달할 예정이다.

오는 8일 ‘소금꽃 필 때까지, 염부’ 편에서는 소금의 섬, 신안 비금도 염전을 찾아가 염부로 일하는 황PD의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

새벽 3시. 깨끗하고 품질 좋은 천일염을 만들어내기 위해 염부의 하루는 남들보다 일찍 시작된다.

따라서 황PD 역시 이른 새벽 단잠을 포기하고 염전으로 달려갔는데...

도착한 곳에 있던 건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어둠뿐!

그런데 전날 생산된 4톤이 넘는 소금을 창고로 옮기고, 7500평이나 되는 광활한 염전을 청소하란 미션을 받은 황PD.

과연 황PD는 한 발짝 떼기도 어려운 칠흑 같은 염전에서 제대로 일을 할 수 있을까?

비금도에서 평생을 살며 38년 동안 염전을 일궈왔다는 염부 이민선 씨 (55세)는 소금뿐 아니라 주식인 쌀부터 각종 채소, 과일까지.

밥상에 올라갈 모든 것을 직접 기르고 있다고 한다.

때문에 새벽 일과가 끝난 뒤에도 섬에 사는 염부의 하루는 쉴 틈이 없다는데...

새벽 3시 염전에서 시작해, 각종 작물을 키우는 밭을 가꾸고, 오후엔 다시 염전으로 돌아와 소금을 거둬들이는 채염까지!

해 뜰 때부터 해 질 때까지 쉴 틈 없이 일하는 염부의 일상을 쫓아가 본 황PD.

“며칠 선생님 따라다녔는데 가랑이 찢어질 것 같아요” (황PD).

자칭 EBS 체력왕이라고 자부하는 황PD도 두손 두발 다 들게 했던 베테랑 염부의 하루.

땀의 결정, 소금을 만들어내기 위해 뜨거운 태양 아래 부지런히 움직이며 고군분투한 황PD의 짠내 나는 노동일지는 웃음과 감동을 모두 선사할 예정이다.

PD가 하나의 직업을 오롯이 겪으며, 노동의 진정한 가치를 고민하는 신개념 리얼 노동 다큐멘터리 <PD로그> 열 번째 편 ‘소금꽃 필 때까지, 염전’ 편은 7월 8일(월) 밤 9시 55분, EBS 1TV에서 방영된다.

#PD로PD로그 10회 소금의 섬 비금도 염전에서 펼쳐지는 황PD의 염부 도전기! EBS 제공